에드먼 와도 김혜성 빅리그 잔류? 로버츠 마음 열었다 "경기력과 플레이, 분명 그의 입지에 도움"
LA 다저스 김혜성이 15일(한국시각)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애슬레틱스전에서 5회말 동점 솔로홈런을 터뜨리고 들어와 앤디 파헤스로부터 해바라기씨 세례를 받고 있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이 뒤에 활짝 웃으며 반기고 있다. UPI연합뉴스 김혜성이 2-3으로 뒤진 5회 우중간 솔로홈런을 날린 뒤 타구를 바라보며 달려나가고 있다. UPI연합뉴스 메이저리그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있는 LA 다저스 김혜성의 빅리그 잔류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김혜성은 15일(이하 한국시각)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애슬레틱스와의 홈게임에 9번 2루수로 선발출전해 빅리그 데뷔 첫 홈런을 포함, 2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의 맹타를 휘둘렀다. 다저스는 김혜성의 동점 홈런을 발판 삼아 9대3으로 이겼다. 홈런은 2-3으로 뒤진 5회 두 번째 타석에서 터져나왔다. 선두타자로 들어선 김혜성은 원스트라이크에서 우완 거너 호글런드의 한가운데 높은 코스로 몰린 92.2마일 포심 직구를 그대로 잡아당겨 우중간 펜스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