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L 조 1위 확정했던 포항, 우한 원정서 1-1 무승부
포항 스틸러스 이호재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포항 스틸러스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조별리그 6경기 연속 무패를 이어갔다. 포항은 6일(한국시간) 중국 우한의 우한 스포츠 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시즌 ACL 조별리그 J조 6차전 우한 싼전(중국)과의 원정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일찌감치 조 1위를 확정했던 포항은 5승1무(승점 16)가 됐다. 조별리그서 탈락한 우한은 1승2무3패(승점 5)로 조 4위를 기록했다. 이미 조 1위였던 포항은 이날 어린 선수들 위주로 라인업을 꾸렸다. 전반을 0-0으로 마친 포항은 후반 4분 만에 자책골로 고개를 숙였다. 왼쪽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포항 이규백이 막아내려 했으나 그대로 몸에 맞고 골대 안으로 들어갔다. 반격에 나선 포항은 이호재를 앞세워 동점골을 노렸다. 포항은 후반 26분 박승욱의 크로스를 이호재가 헤더로 마무리 지었으나 오프사이드 판정이 나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