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매치 59골 새 역사' 손흥민 "골보다 소중한 건 대표팀으로 함께한 16년"
“개인 기록보다 선수들과 한국에서 치르는 마지막 공식 A매치를 잘 마무리하고 팬들께 승리로 조금이나마 보답해서 가장 기쁘다.” 한국 축구의 ‘캡틴’ 손흥민(로스앤젤레스FC)이 차범근 전 감독은 넘어 한국 남자 축구 A매치 역대 최다 득점자로 우뚝 섰다. 하지만 손흥민은 자신의 대기록보다 팬들 앞에서 승리했다는 사실에 더 큰 의미를 부여했다. 손흥민은 6일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우즈베키스탄과 평가전에서 전반 6분 프리킥으로 선제골을 터뜨리며 한국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 후 손흥민은 중계 방송사를 통해 “오늘은 우리에게 기쁜 날이다. 두 골을 넣었고 무실점으로 경기를 잘 마무리했다는 게 가장 기쁘다”며 “개인 기록보다 선수들이 한국에서 치르는 마지막 공식 A매치를 잘 마무리해 팬들께 조금이나마 승리로 보답해서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이날 득점은 손흥민에게도 특별했다. 151번째 A매치에서 터뜨린 개인 통산 59번째 골이다. 종전 차범근 전 감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