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월드컵 방패막이, 시간끌기용 아냐" KFA, '정몽규 중징계 요구 적법' 판결에 항소 결정
[포포투=박진우] 대한축구협회(KFA)가 문화체육관광부의 특정감사 결과에 따른 행정소송 1심 판결에 항소하기로 했다. KFA는 6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이사회를 열었다. 김은중 전 수원FC 감독의 올림픽 대표팀 사령탑 선임(2028 LA 올림픽까지) 및 행정소송 1심 판결 항소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KFA는 "이사회는 심도 높은 논의 끝에 사실관계 심리와 법률 해석 측면에서 상급심의 판단을 다시 한번 구할 필요가 있다고 결정해 이같이 의결했다"며 항소를 결정한 이유를 밝혔다. 정몽규 회장은 이해 관계자로서 해당 안건 논의에서 불참했다. 정 회장을 대신해 이사회를 이끈 이용수 부회장은 "항소 결정에도 불구하고 법원의 1심 판결을 무겁게 받아들이며, 축구 팬들의 엄중한 요구에 부응해야 한다는 깊은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다만 이번 항소는 월드컵을 방패막이 삼거나 시간끌기용이 아닌, 법적 절차의 테두리 안에서 추가적인 판단을 받아보고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