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TV '슈퍼맨이돌아왔다' 캡처 |
[헤럴드POP=임채령 기자] 김준호가 백호의 가이드 아래 아이들과 제주도를 즐겼다.
11일 밤 10시 20분 방송된 KBS2TV '슈퍼맨이돌아왔다'에서는 제주도 여행을 하게 된 김준호와 아이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제주도에 간 김준호와 아이들은 가이드 백호와 함께 제주도 여행에 나섰다. 가이드 백호는 아이들과 친해지려고 한라봉 에이드며 과자며 여러가지 간식거리를 챙겨왔다.
특히 첫째 아이는 파도를 보고 기겁해 아빠 김준호를 부르며 파도가 위험하다고 했지만 김준호는 마냥 신난 모습을 보였고 이에 백호가 첫째아이를 케어해 눈길을 끌었다. 첫째 아이는 계속 김준호를 불렀지만 김준호는 둘째 아이를 데리고 바닷물 감상에 빠졌고 결국 백호와 모래성을 쌓는 첫째 아이는 김준호에게 단단히 삐지고 말았다.
김준호가 숙소에서 두 아들들을 데리고 놀아주고 있는데 어떤 물건이 숙소에 도착했다. 바로 백호가 주문해 놓은 저녁거리였다.
KBS2TV '슈퍼맨이돌아왔다' 캡처 |
백호는 "어머니 친구분이 하시는 식당 음식이다"고 했다. 메뉴는 두부부침과 돔베고기, 전복, 옥돔 등 제주도 식재료가 가득했다. 이외에도 열무김치, 보말장, 제주산물미역무침, 달래장아찌, 단호박 무침, 매실 장아찌, 제주산 고사리볶음, 고추잎 무침 등 다양한 반찬이 있었다.
이후 다음날 아침이 되자마자 김준호는 아이들을 씻기며 한바탕 전쟁을 치른 뒤 말을 타러가기로 했지만 폭우가 쏟아지는 바람에 동문시장으로 가는 것으로 일정을 바꿨다. 이들은 동문시장에서 흑돼지전복 김치말이삼겹살, 흑돼지 만두, 전복 달걀말이 김밥, 전복 주먹밥, 디저트 까지 제주도에서 핫한 음식들을 즐겼다.
김준호는 제주도 여행을 마치면서 "제주도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며 "또 백호가 육아는 물론 제주 가이드까지 완벽하게 해줘서 좋았다"고 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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