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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4 (금)

옥택연 커플 사진 유출 업체 “유명인인지 몰랐다”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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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택연. 사진ㅣ스타투데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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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2PM 출신 배우 옥택연의 커플 사진이 유출된 것에 대해 사진 업체 측이 사과했다.

옥택연 커플의 프랑스 파리 스냅사진을 촬영한 현지 사진 업체는 6일 공식 SNS를 통해 “우리는 지난해 4월 파리에서 그들의 사진을 찍은 회사다라고 밝히며 ”택연과 그의 여자친구 사진들이 어제 발견되며 그것에 대한 많은 메시지를 받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분명한 건 우리는 지난해 그들의 작업을 진행했고 우리는 그들이 누구인지 알지 못했다는 것이다. 사진을 공개하지 말아달라는 요청도 받지 못했다. 우리는 늘 해왔던대로 클라이언트들의 사진을 게재했으며 그 과정에서 그들의 이름을 게재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우리 역시 이 같은 상황에 놀랐고 충격받았다. 우리는 이미 옥택연과 그의 여자친구에게 사과했으며 공개적으로도 진심을 담아 사과하려 한다“며 ”우리는 이 같은 상황을 접하자마자 사진을 숨겼으나 이미 여러 사람들로 하여금 퍼진 상태였다. 우리는 절대 누군가에게 그 사진들을 전송한 적 없다“고 거듭 해명했다.

끝으로 업체는 ”의도치 않은 사진 유출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거듭 고개를 숙였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을 통해 옥택연이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함께 찍은 스냅 사진들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 속 옥택연은 여자친구에게 반지를 내미는 등 프러포즈하는 듯한 포즈로 시선을 끌었다.

이에 소속사는 여자친구 생일을 맞아 찍은 단순 사진 촬영일 뿐이라며 사진 유출에 대해 당혹스러운 입장을 내놨다. 그러면서 소속사는 사진은 여자친구 생일날 촬영된 것이며 뒤늦게 화제가 돼 결혼 날짜 추측이 제기된 것 같다고 했다.

옥택연은 지난 2020년 비연예인 여자친구와의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그는 오는 15~16일 서울 일지아트홀에서 팬미팅을 진행한다.

[지승훈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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