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월 1일 첫 방송
(사진=tv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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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월 1일 첫 방송되는 tvN 새 토일드라마 ‘감자연구소’(연출 강일수·심재현, 극본 김호수, 기획 CJ ENM 스튜디오스, 제작 (주)초록뱀미디어) 측은 6일, 감자연구소 공식 돌아이 김미경(이선빈 분)과 차가운 원칙주의자 소백호(강태오 분)의 반전 매력이 호기심을 자극하는 캐릭터 티저 영상 2종을 공개했다.
‘감자연구소’는 감자가 인생의 전부인 미경 앞에 차가운 원칙주의자 백호가 나타나 뱅글뱅글 회오리 감자처럼 휘몰아치는 힐링 코믹 로맨스를 그린다. ‘신입사관 구해령’ ‘솔로몬의 위증’ 등 장르불문 다채로운 감성을 보여준 강일수 감독과 김호수 작가가 의기투합해 기대를 높이고 있다.
완벽하게 상극인 두 남녀가 산골짜기 감자연구소를 배경으로 펼치는 굽고 튀기고 삶아내는 뜨끈뜨끈한 로맨스가 유쾌한 웃음과 색다른 설렘을 자아낼 전망. 무엇보다도 이선빈, 강태오의 흥미로운 만남은 드라마 팬들을 더욱 설레게 한다.
하지만 이어진 반전의 연구원 생활이 웃음을 유발한다. “프로패셔널하기 그지 없고, 이보다 더 완벽할 수 있을까요? 그런 연구원, 그게 바로 접니다!”라는 자신만만한 내레이션과 달리 김미경은 연구원과 농부 그 사이를 오가며 ‘열일’ 중이다.
함께 공개된 소백호의 캐릭터 티저 영상은 반전 허당미로 웃음을 더한다. 그는 누군가의 첫사랑일 것만 같은 해사한 미소를 가졌지만, 실상은 인정머리 없는 자본주의 저승사자에 원칙주의다.
선녀식품 조직도 최하단에 있는 감자연구소를 발견한 소백호의 의아한 얼굴과 이어 “감자연구소? 회사는 이윤을 추구하는 곳이고, 그 목적에 도움되지 않는 사람들까지 책임질 의무는 없다고 생각하는데...” 라는 의미심장한 말은 감자연구소에 불어닥칠 폭풍을 짐작게 한다.
하지만 쓸모가 없는 것은 언제든지 대청소하겠다는 경고가 무색하게 이리저리 끌려 다리며 감자밭을 구르는 ‘영혼 탈곡’ 신고식은 파란만장한 감자연구소 입성기를 예고한다. 원칙이 통하지 않는 감자연구소에서 예측 불가의 변수 김미경을 만난 소백호는 “원칙을 깨는 일은 절대 없을 겁니다”라는 다짐을 지켜낼 수 있을지, ‘아아(아이스 아메리카노)보다 차가운 원칙주의자’ 소백호가 어떤 폭풍을 몰고 올지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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