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아는 형님' 이수근이 민경훈 부부를 폭로했다.

8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서는 이연복, 정호영, 박은영 셰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수근은 "경훈이 컨디션 안 좋다. 제수씨 집에 3일 동안 안 들어왔대"라고 새신랑 민경훈 부부에 대해 폭로했다. 민경훈은 지난해 11월 '아는 형님' 출신 신기은PD와 결혼식을 올린 바. 결혼 3개월 만에 폭로에 민경훈은 깜짝 놀라 벌떡 일어났다. 민경훈은 "어떻게 아는 거냐"고 놀랐고 이수근은 "다 알지. (민경훈이) 집에서 같이 밤을 샜대. 3일을 안 들어왔다고 난리가 났대"라고 폭로를 이어갔다.

민경훈의 아내인 신기은 PD가 '특집 썰전' 연출을 맡아 편집하느라 3일 내내 일에 매진한 것. 서장훈은 "안 오면 좋아하는 거 아니냐"고 의심해 웃음을 안겼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민경훈은 달달한 신혼 임을 자랑했다. "아내한테 요리 해준 사람 없냐"는 이연복의 말에 민경훈은 "저는 해준 적 있다. 청국장 김치찌개 김치볶음밥 해줬다"고 자랑했다.

그런가하면 게스트로 출연한 이연복은 서장훈에게 고마운 점이 있다고 밝혔다. 이연복은 "서장훈이랑 같이 한 방송에서임대료 얘기를 한적이 있는데 서장훈이 만약에 임대료를 많이 올리면 자기한테 연락하라고, 자기 건물을 내주겠다더라"라고 밝혔다. 이에 이수근은 "연복이네 가게가 들어오면 장훈이가 득을 본다"고 말했고 서장훈은 "월세 때문에 고민을 많이 하고 있어서 그렇게까지 힘들면 저한테 얘기하시라고 했다"고 밝혔다.

이연복은 "그때 방송이 나갔을 때가 오픈한지 1년 됐을 때다. 지금 10년 됐는데 임대료가 한번도 안 올랐다"고 밝혔다.

wjle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