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수비수 댄 번이 토마스 투헬 감독의 선택을 받았다고 독점 보도했다.
‘데일리 메일’은 “번은 투헬 감독의 첫 잉글랜드 대표팀에 깜짝 발탁될 예정이다. 투헬 감독은 번에게 깊은 인상을 받았고 3월에 열리는 알바니아, 라트비아전을 위한 55인 예비 명단에 포함됐다”고 보도했다.
33살의 수비수. 이제는 국가대표와의 인연이 없을 듯했던 남자 댄 번(좌)이 다시 일어섰다. 사진=EPA=연합뉴스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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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헬 감독은 잉글랜드 대표팀 부임 후 첫 선을 보인다.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체제 후 새로운 변화의 시작이다. 모두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그리고 투헬 감독은 첫 명단 발표부터 큰 변화를 줄 것으로 보인다.
번이 투헬 감독의 선택을 받을 수 있었던 건 팀 메이트 루이스 홀이 시즌 아웃 부상을 당했기 때문이다. ‘데일리 메일’은 “흥미로운 일이다. 번은 팀 동료 홀의 시즌 아웃 부상으로 인해 잉글랜드 왼쪽 수비 공백이 생겼고 이를 통해 기회를 얻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번(좌)은 뉴캐슬의 왼쪽 측면과 중앙 수비를 책임지고 있다. 201cm의 거대한 신체 조건을 앞세운 그는 에디 하우 체제에서 핵심 전력으로서 활약 중이다. 올 시즌 총 35경기에 출전하고 있다. 사진=AP=연합뉴스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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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은 과거 사우스게이트 체제에서 몇 차례 잉글랜드 유니폼을 입을 기회가 있었다. 그러나 최종 엔트리에는 단 한 번도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오랜 기다림 끝에 자신의 첫 대표팀 유니폼을 입을 기회를 얻었다.
이외에도 투헬 감독은 첼시의 레비 콜윌, 아스톤 빌라의 모건 로저스 등이 55인 명단에 포함한 것으로 알려졌다.
‘텔레그래프’는 “로저스는 투헬 체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가능성이 크다. 지난해 미들즈브러에서 빌라로 이적한 그는 빠르게 핵심 전력으로 자리했다. 그는 (리)카슬리 임시 체제에서 선발된 경험이 있다”고 설명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수비수 댄 번(좌)이 토마스 투헬 감독의 선택을 받았다고 독점 보도했다. 사진=AFP=연합뉴스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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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준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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