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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세' 이경규, 깜짝 고백했다…"청와대 제 집 드나들 듯 다녀" ('미스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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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태유나 기자]

사진제공=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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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규가 청와대를 갔던 일화를 밝혔다.

14일 방송되는 TV CHOSUN ‘모-던인물史 미스터.리’에서는 아버지가 대통령이 되면서 청와대 생활을 시작한 박근혜, 박근령, 박지만 삼 남매의 삶을 조명한다.

MC 이경규가 "청와대를 몇 차례를 갔다"며 청와대에 얽힌 일화를 공개한다. 삼 남매가 어린 시절 살았던 청와대의 내부 영상을 본 이경규는 "노태우 전 대통령 정권 시절에 방문했다"고 전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당시 노 전 대통령이 "경규 씨, 청와대에 몰래카메라 찍으러 왔어요?"라며 농담으로 반겨줬고, 후에 김대중 전 대통령과도 만났다는 것. 이경규는 "청와대, 뭐 제 집 드나들 듯이(다녔죠)"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 모습을 본 패널 김재원이 "그러기에는 두 번 가셨는데요?"라고 날카로운 팩트 폭력으로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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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서 청와대 삼 남매의 '연애사'도 다룬다. 패널들은 박근혜 전 대통령의 풋풋했던 대학시절 스토리와 둘째 박근령 씨의 이성친구에 대한 웃픈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박정희 전 대통령과 박근령 씨의 1970~80년대 전 국민의 노동요, '새마을 노래' 탄생 비화도 공개된다. 녹화장에 '새마을 노래'가 흘러나오자 이경규는 "최고의 히트곡"이라며 추억에 젖었다. 노래가 끝나자 목소리를 다듬고는 "이 좋은 내 마을~ 우리 힘으로 만드세~~"라고 마치 장군처럼 노래 부르며 솜씨를 뽐냈다. 이에 한승연은 "순간 우리 아빠가 온 줄 알았어요!"라며 웃음을 참지 못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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