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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유망주 자원' 전북, U-17 대표팀 출신 전주영생고 센터백 김수형 준프로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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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전북 현대가 차세대 대형 선터백을 가능성을 보고 계약에 나섰다.

전북은 "구단 유스팀인 전주영생고 중앙 수비수 김수형과 준프로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김수형은 왼발을 주로 사용하는 센터백 자원으로 대인마크와 빠른 발을 바탕으로 상대 공격을 차단하는 수비가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넓은 시야와 질 좋은 패스로 빌드업 능력도 돋보인다.

김수형은 이런 능력을 인정받아 지난해 17세 이하(U-17) 대표팀에 승선해 차세대 유망주 발전 가능성을 입증하기도 했다.

이에 전북은 김수형을 지난 1월 N팀의 태국 전지훈련에 합류시켜 호흡하게 했고, 김수형은 지도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김수형은 "금산중 시절부터 영생고 진학 후에도 줄곧 꿈꿔온 준프로 계약을 맺게 돼 영광"이라며 "지도자분들과 동료 선배들에게 많이 배우고 스스로 능력을 입증하는 시간을 만들겠다"라고 당찬 포부를 전했다.

한편 김수형은 오는 16일 예정된 전북현대 N팀의 K3리그 2라운드 출격에 대비한다.

사진 = 전북현대모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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