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 김도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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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통합 우승을 차지한 '디펜딩 챔피언' KIA 타이거즈가 한국시리즈에서 맞붙었던 삼성 라이온즈를 제압하고 시범경기 3연승을 달렸다.
KIA는 15일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 시범경기 홈 경기에서 삼성을 5-1로 꺾었다.
이번 시즌 시범경기 들어 가장 늦게 첫 승을 신고했던 KIA는 3연승(14일 두산전 제외)을 기록했다. 반면 삼성은 4패째(3승)가 됐다.
이날 KIA는 이틀 연속 2번 타자로 출전한 김도영이 1회 첫 타석 2루타에 이어 3회 결승 1타점 3루타를 때려내는 등 3타수 2안타 1득점 1타점으로 승리를 이끌었다.
마운드에서는 '5선발' 김도현이 출격해 4⅔이닝 3피안타 무사사구 4탈삼진 1실점(비자책) 호투를 펼치며 승리 투수가 됐다.
LG 트윈스 오스틴 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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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서는 LG 트윈스가 2024시즌 타점왕 오스틴 딘의 맹타를 앞세워 SSG 랜더스를 9-4로 완파했다.
LG 선발투수로 등판한 외국인 투수 요니 치리노스는 4⅔이닝 동안 6피안타 2실점을 기록했다.
SSG는 개막 2연전(22~23일 두산전)에 나설 것으로 보이는 드류 앤더슨과 김광현이 나란히 마운드에 올랐다.
앤더슨은 5이닝 7피안타(2홈런) 7실점(6자책), 김광현은 4이닝 4피안타 2실점으로 두 투수 모두 흔들렸다.
(키움 히어로즈 외국인 투수 케니 로젠버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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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고척스카이돔 경기에서는 홈 팀 키움 히어로즈가 두산 베어스와 접전을 벌인 끝에 3-2 신승을 거뒀다.
키움은 새 외국인 투수 케니 로젠버그가 5이닝 2피안타 7탈삼진으로 호투를 펼쳤다. 이어 등판한 루키 윤현도 3이닝 무실점으로 두산을 잠재웠다.
타선에서는 이주형과 이재상이 홈런을 쏘아올리면서 1점 차 짜릿한 승리에 힘을 보탰다.
사진 = KIA 타이거즈, 연합뉴스, MHN스포츠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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