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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7 (월)

4kg 찐 박서진, 성형 1억 들였는데..‘이중턱’에 충격 “단식 다이어트 돌입” (‘살림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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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하영 기자] ‘살림남’ 박서진이 단식 다이어트에 돌입했다.

15일 방송된 KBS2 예능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는 박서진이 요요 현상을 극복하기 위해 극단적인 단식 다이어트에 돌입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아침부터 박서진은 역술가의 말을 듣고 안 쓰는 물건들을 정리하기 시작했다. 그러던 중 동생의 도움을 받기 위해 불렀지만 반응이 없자 방문을 열고 “뭐하는데”라고 짜증을 냈다.

알고보니 박효정은 운동을 하고 있었던 것. 앞서 박효정은 100일간 바디프로필에 도전해 총 13kg를 감량했던 바. 그는 “보디프로필 촬영 이후로 유지라도 좀 하자 운동이랑 식단 병행하면서 유지하고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과거와 엄청나게 달라진 외모를 선보여 눈길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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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박효정은 박서진에 “오빠가 살이 찐 것 같다”라며 “성형한 거 원상복구 되는 거 아니냐”라고 지적했다. 이를 본 백지영은 “내가 살찐 거 같다고 했잖아”라고 공감할 정도.

결국 박서진은 동생을 체중계 위에 서게했다. 85.5kg였던 박효정은 보디 프로필 촬영 당시 72kg까지 감량에 이어 5개월이 지난 현재까지 꾸준히 운동을 하면서 추가로 3.7kg를 감량, 60kg대에 진입하게 됐다. 무려 16.6kg 감량한 박효정에 백지영은 “효정아 내 몸무게 얼마 남지 않았다”라고 웃었다. 하지만 박서진은 “한 번 돼지는 영원한 돼지다”라며 오히려 살 빠진 동생을 향해 “살빠진 돼지새끼로 바꿔야겠다”라고 휴대폰 저장명을 언급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나 박서진은 62kg에서 살이 더 쪄 66kg가 됐다. 충격 받은 그는 “이거 고장났다”라고 화를 냈고 이어진 인터뷰에서 “효정과 3kg 밖에 차이가 안나서 충격이었다. 살찐 것도 기분나쁜데 박효정이랑 같은 60kg대여서 너무 기분 나쁘다”라고 털어놨다.

요요와 마주한 박서진은 “아 진짜 살쪘네”라며 자신의 체형 변화를 잘 아는 스타일리스트에게 전화를 걸었다. 스타일리스트는 “살 많이 쪘다. 바지 터진 적도 있지 않냐. 좀 빼. 예쁜 거 입으려면 뺴야 된다”라고 폭로와 함께 잔소리를 했다. 이에 박서진은 황급히 전화를 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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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몸무에게 충격을 받은 박서진은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다”라며 무리한 단식 다이어트에 돌입했다. 그는 “다이어트도 뭘 먹으면서 해야 된다”는 박효정의 걱정 어린 잔소리에도 “급하게 뺄 때는 단식만큼 좋은 게 없다. 실패해 본 적 없다”라고 고집을 부렸다.

박서진은 과거 무리한 다이어트를 했던 동생과 똑같은 루트를 보였다. 과거 자신이 잔소리를 했던 걸 잊은 듯 그는 공복에 러닝을 뛰는가 하면, 잔뜩 예민함을 보였다.

단식 3일 차, 박서진은 박효정과 숯가마 찜질방으로 향했다. 박서진은 “땀을 흘려서 노폐물을 배출해서 다이어트를 제대로 하려고요”라며 찜질방에 방문한 이유를 밝혔다.

땀을 빼던 중 박서진은 해진 멍석을 보며 “맛있겠다. 곱창 같이 생겼다”라고 말했다. 이에 효정은 “안 먹으면 사람이...”라며 서진을 걱정했지만 서진은 “치아라!”라며 계속해서 단식을 이어갔다. 결국 참다 못한 박서진은 박효정과 함께 묵은지 삼겹살을 먹으러 갔고, 단식 3일 만에 첫 음식을 먹은 박서진은 “온몸의 세포가 반응하는 느낌이다”라고 만족해했다.

/mint1023/@osen.co.kr

[사진] ‘살림하는 남자들2’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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