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지는 14일 공개된 ‘필미커플’ 클립 영상에서 법원을 다녀왔다며 “이미 서로 갈 길이 다른 사람이고, 맞지 않는다는 걸 알게 됐다”고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이어 “남편의 직업상 내조를 해줘야 했는데, 나는 부족한 부분이 많았다”며 “미안한 감정이 컸고, 그동안 고생한 남편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가수 미나의 시누이 박수지가 이혼 심경을 직접 언급하며, 배우의 길을 향해 한 발짝 나아갔다. 사진=필미커플 |
그는 “잘 정리했다”며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고, 자신을 응원해준 류필립에게 “예쁘게 해줘서 고마워”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93kg 감량 후 ‘배우 도전’… 이미지 변신 감행
박수지는 지난해부터 시작한 다이어트를 통해 150kg에서 93kg까지 감량하며 완전히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이후 건강을 위해 탈장 수술까지 받으며, 몸뿐만 아니라 새로운 삶을 향한 의지를 다졌다.
가수 미나의 시누이 박수지가 이혼 심경을 직접 언급하며, 배우의 길을 향해 한 발짝 나아갔다. 사진=필미커플 |
배우를 향한 도전도 시작됐다. 최근 공개된 영상에서는 배우 이미지 변신을 위해 긴 머리를 단발로 자르는 장면이 공개됐다. 박수지는 “힘들게 기른 머리라 아쉽다”며 눈물을 보였지만, 결국 단발로 변신하며 새로운 출발을 결심했다.
미나·류필립, 전폭적 지원… “오늘이 꿈을 현실로 만드는 첫걸음”
배우 도전에 나선 박수지를 위해 미나와 류필립도 적극 지원했다. 두 사람은 박수지를 데리고 드레스샵을 방문했다. 특히 이곳은 배우 임지연이 착용했던 드레스를 보유한 곳이었다.
가수 미나의 시누이 박수지가 이혼 심경을 직접 언급하며, 배우의 길을 향해 한 발짝 나아갔다. 사진=필미커플 |
박수지는 “임지연 씨가 왔던 곳에 내가 왜 오냐”며 부담을 느꼈지만, 미나는 “그런 배우가 될 거 아니냐”며 용기를 북돋았다. 류필립 역시 “오늘이 누나의 꿈을 현실로 만드는 첫걸음이 되길 바란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150kg에서 93kg으로 감량, 이혼 후 배우 도전까지… 박수지는 완전히 새로운 인생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그가 앞으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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