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유수연 기자] 솔로 데뷔 후 첫 단독 콘서트를 선보인 제니가 성공적으로 쇼를 마친 가운데, 일각에서는 아쉬움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제니는 지난 15일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첫 솔로 정규 앨범 ‘Ruby’(루비) 발매 기념 ‘The Ruby Experience’ 쇼를 개최했다.
‘The Ruby Experience’는 ‘Ruby’에 수록된 전곡 무대를 선보이는 자리이자 제니가 한국에서 개최한 첫 솔로 공연으로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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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제니는 오직 본인만의 목소리로 앨범 전곡을 소화하며 총 15곡의 라이브 무대를 보여줬다. ‘Ruby’의 첫 번째 트랙인 ‘Intro : JANE with FKJ’와 ‘start a war’로 쇼의 커튼을 걷은 제니는 ‘Handlebars’, ‘Mantra’, ‘Love Hangover’, ‘ZEN’, ‘Damn Right’ 등 쉴 틈 없이 이어지는 무대를 선보였다. 또한 ‘Seoul City’ 무대 종료 후 ‘Seoul City’ 뮤직비디오가 최초 공개되기도.
다채로운 음악색의 향연과 강렬한 퍼포먼스로 가득 채운 공연이었지만, 공연이 끝난 이후, 온라인상에서는 '기대 이하'라는 아쉬움의 목소리가 터져 나오기도 했다. 당초 공연 설명에는 러닝타임이 120분으로 소개돼 있었으나 실제 공연은 75분가량에 불과했기 때문. 5~10분가량으로 관객과 짧은 소통 시간도 지적됐다.
반면 "다녀왔는데 좋았다", "화려한 퍼포먼스로 고가라는 생각은 들지 않았다" 등 실제 콘서트를 방문한 팬들의 호평 역시 이어지고 있다.
/yusuou@osen.co.kr
[사진] OSEN DB / OA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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