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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박준형이 '개콘' 전성기 시절 수입이 한 달에 3억이었다고 밝혔다.
16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박준형이 '개그콘서트' 전성기 시절을 언급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박명수는 '개그콘서트'의 김상미PD, 이재현PD를 만나 7년 만에 KBS 코미디언 신입 공채를 뽑는다는 소식을 들었다.
김상미PD는 박명수에게 심사위원을 맡아달라고 부탁했다. 박명수는 차라리 무대에 한 번 더 서겠다며 거절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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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는 "부장이 국장 되는 거 아니냐"면서 갑자기 태도를 바꾸더니 심사위원을 하겠다고 나섰다.
박명수는 MBC 공채 마지막 기수를 자신이 뽑았다면서 맹승지 얘기를 꺼냈다.
박명수는 신윤승이 심사기준을 궁금해 하자 "순발력을 많이 본다. 2행시, 3행시 시킬 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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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는 KBS 공채에서 팬터마임만 하다가 떨어진 뒤 MBC 공채에서 서세원, 이승철 성대모사 등을 하고 붙었다고 했다.
박준형은 자신이 MBC 5기 공채를 봤는데 최종까지 갔다가 떨어졌다고 했다. 박준형은 8번이나 낙방했다가 KBS 공채에 붙은 것이라고 했다.
박준형은 "포기하기 힘든 게 저희 때는 지원자가 천 명이었다. 늘 최종까지는 갔다. 카메라 테스트에서 탈락했다"고 계속 도전한 이유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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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형은 자신의 경우 2002년부터 2007년까지 심사위원으로 들어갔다고 했다. 가장 큰 충격은 오지헌이 들어왔을 때라고.
박준형은 비주얼 외에 안영미, 강유미처럼 연기를 잘하는 친구들도 있다며 요즘 핫한 이수지 얘기도 했다.
신윤승은 "그때 수입이 어마어마했다고 들었다"면서 전성기 시절 선배들의 수입을 궁금해 했다.
박준형은 "그때 한 달에 3억 벌었다"면서 '마빡이' 때는 하루에 비행기를 3, 4번 탈 정도로 스케줄이 많았다고 했다.
사진=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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