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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컵스는 16일 일본 도쿄 도쿄돔에서 열린 요미우리 자이언츠와 평가전에서 4-2로 이겼다. 4회까지 점수를 뽑지 못하면서 일본 도착 후 2경기에 걸쳐 13이닝 연속 무득점에 그치고 있었는데, 5회 피트 크로-암스트롱의 2루타를 시작으로 응집력을 발휘하며 4점을 몰아쳤다. 마운드에서는 선발 제임스 타이욘이 4⅓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다. 5회 타이욘이 교체된 뒤 요미우리에 추격을 허용했지만 리드는 지켜냈다.
4회까지는 서로 잽만 날렸다. 컵스가 1회초 이안 햅과 스즈키 세이야의 볼넷으로 1사 1, 2루 기회를 얻기는 했지만 점수가 나지 않았다. 2회에는 선두타자 댄스비 스완슨의 2루타에도 해결하는 선수가 없었다.
요미우리는 3회 1사 후 가도와키 마코토와 마루 요시히로의 연속 안타로 선취점을 노렸으나 무득점에 그쳤다. 4회에는 볼넷 2개로 득점권 상황이 왔지만 역시 득점하지 못했다. 주자는 계속 나가는데 점수는 나지 않는, 투수전 아닌 투수전 양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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컵스 선발 타이욘은 5회 선두타자 이즈구치 유타에게 중전안타를 내주고, 마루를 좌익수 뜬공으로 잡은 뒤 대니얼 팔렌시아에게 공을 넘겼다. 4⅓이닝 동안 69구를 던지면서 4피안타 2볼넷 4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타이욘이 내려간 뒤 팔렌시아가 요시카와에게 볼넷, 오카모토 가즈마에게 2타점 2루타를 허용하면서 컵스는 4-2로 쫓겼다. 매튜 보이드가 6회부터 9회까지 남은 4이닝을 3피안타 6탈삼진 무실점으로 막고 경기를 끝냈다.
컵스와 다저스는 평가전을 1승 1패로 마무리하고 '도쿄 시리즈' 개막전을 맞이한다. 18일과 19일 개막 2연전은 SPOTV 프라임과 SPOTV NOW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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