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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7 (월)

[속보]'괴물 폭격기' 오시멘 EPL 상륙! 아스널-맨유 '저울질'…이강인의 PSG+유벤투스 '복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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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아스널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빅터 오시멘의 영입을 원하고 있으며 파리 생제르망(PSG)과 유벤투스가 경쟁에 합류한 것으로 보인다.

영국 더하드태클은 16일(한국시각) "아스널과 맨유가 나폴리 소속 공격수 빅터 오시멘의 영입을 원하고 있으며, 이에 맞서 PSG와 유벤투스도 경쟁에 합류했다"고 보도했다.

현재 오시멘은 갈라타사라이로 임대 중이며 이번 시즌 폭발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다. 올 시즌 30경기 26골 5도움을 기록하면서 골 폭격기다운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이 정도 기량이면 어떤 팀으로 이동하더라도 에이스가 될 자질을 갖추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매체는 "오시멘은 주요 트로피를 놓고 경쟁할 수 있는 팀을 찾고 있으며, 아스널과 맨유는 충분히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수 있다"며 "아스널은 현재 결정력이 뛰어난 스트라이커가 필요하다. 확실한 최전방 주전 공격수가 부족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오시멘은 출전하는 모든 경기에서 골을 기대할 수 있는 선수로 골결정력이 부족한 팀에게 적합한 선택지다. 맨유도 같은 맥락에서 오시멘이 필요하다.

맨유는 최근 조슈아 지르크지와 라스무스 호일룬을 영입했지만, 두 선수 모두 프리미어리그 적응이 진행 중이다. 호일룬의 처참한 골 결정력으로 계속해서 지적 받고 있을 정도다. 맨유는 즉시 팀에 확실한 공격력을 더할 검증된 선수가 필요하며, 오시멘은 이에 적합한 영입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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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 국가대표 이강인이 뛰고 있는 PSG는 이번 시즌 뛰어난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지만, 결정적인 순간에서 몇 차례 득점 기회를 놓쳤다.

프랑스 리그1 챔피언으로서 유럽 무대에서 우승을 목표로 하는 PSG는 더 안정적인 마무리를 보여줄 중앙 공격수가 필요하며, 오시멘은 그 해답이 될 수 있다.

유벤투스는 현재 두산 블라호비치의 이적 가능성이 거론되는 상황이다. 만약 블라호비치가 팀을 떠난다면, 이를 대체할 스트라이커가 필요하다.

오시멘은 이미 세리에 A에서 검증된 공격수이며, 나폴리를 리그 우승으로 이끈 경험이 있다. 따라서 그가 유벤투스의 공격력을 극대화하며 팀을 다시 정상으로 이끌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더하드태클은 "오시멘은 이미 이탈리아 무대에서 자신을 입증했다. 이제 그는 새로운 도전에 나설 것인지, 이탈리아에 남을 것인지 결정해야 한다"며 "잉글랜드 무대는 그에게 매우 흥미로운 선택지가 될 수 있다. 아스널과 맨유는 그가 최고의 무대에서 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수 있으며, 주요 트로피 경쟁을 펼칠 기회를 줄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오시멘은 지금도 절정의 폼을 유지 중이다. 갈라타사라이는 올 시즌 오시멘의 활약 속에서 우승이 확실해 보인다.

오시멘의 갈라타사라이는 지난 15일 튀르키예 이스탄불에 위치한 람스 파크에서 열린 2024~2025시즌 튀르키예 수페르리그 28라운드에서 안탈리아스포르에 4대0 대승을 거뒀다. 이날 오시멘은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팀에게 승리를 선물했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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