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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7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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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SK, 역대 최소경기 정규리그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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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54경기 중 46경기 만에 확정

SK가 한국프로농구 역대 최소인 46경기 만에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했다. SK는 16일 DB와의 2024∼2025시즌 정규리그 방문경기에서 75-63으로 이겼다. 37승 9패가 된 1위 SK는 2위 LG(28승 17패)와의 승차를 8.5경기로 벌려 남은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우승을 확정했다.

팀 통산 네 번째 정규리그 우승으로 우승 상금은 1억 원이다. 이는 10개 구단이 한 시즌에 54경기씩 치르게 된 2001∼2002시즌 이후 역대 최소 경기 우승 기록이다. 종전 기록은 동부(현 DB)가 2011∼2012시즌에 작성한 47경기다.

4강 플레이오프(PO)에 직행하는 SK는 챔피언결정전에서도 우승하면 2021∼2022시즌에 이어 3년 만에 통합우승을 이룬다. 전희철 SK 감독은 “철저히 준비해 통합우승을 노려보겠다”고 말했다.

정윤철 기자 trigg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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