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클론 구준엽의 애절한 사랑이 먹먹함을 안겼다.
대만 이핑뉴스는 15일 "고 서희원이 사망한지 42일 만에 진보산에 안치됐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고인의 집을 찾아 조문한 지인들의 말을 빌려 "서희원의 유해가 집에 임시로 안치된 동안 구준엽은 하루 세 끼 서희원이 좋아했던 음식을 만들어 유골함 앞에 놓고 절을 했다"고 전했다.
매체는 "구준엽은 42일간 밤을 새웠고 대만을 떠나지 않은 채 서희원과 함께 했다"고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이후 구준엽은 큰 슬픔에 잠겨 식음을 전폐한채 서희원을 그리워했다. 실제 구준엽은 한달 동안 무려 6kg가 빠졌다. 구준엽과 유족들은 서희원의 유해를 금보산 장미공원에 안치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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