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8년 만에 파경을 맞은 이시영이 파리에서 근황을 전했다. 이시영 인스타그램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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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8년 만에 파경을 맞은 배우 이시영이 파리에서 근황을 전했다.
17일 이시영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파리 출장 내내 너무 잘 입고 돌아다닌 핫아이템들. 이 데님 바지 무슨 일, 어디에 어찌 입어도 다 예쁘고, 가방은 진짜 요즘 매일 매일 입고 돌아다니는데 다들 물어본다”며 여러 장의 사진을 함께 게시했다.
이어 그는 “노을 질 때가 가장 아름다운 에펠탑”이라며 “나중에 다시 만나, 매일 매일 사랑하는 사람들과 평화롭다면 얼마나 좋을까”라고 남겼다.
공개된 사진 속 이시영은 패션위크 스케줄차 방문한 프랑스 파리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특히 청바지에 청치마를 매치한 유니크한 패션도 자신만의 색깔로 소화하며 팔색조 매력을 발산했다.
이시영 인스타그램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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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영 인스타그램 캡처 |
이 가운데 “매일매일이 사랑하는 사람들과 이렇게 평화롭다면 얼마나 좋을까”라는 그의 멘트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를 본 일부 네티즌들은 이혼 후 심경을 드러낸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내놨다.
이와 함께 소속사는 “배우의 개인적인 일인 만큼 이외 문의는 답변드리기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린다”며 구체적인 사안에 대한 언급은 피했다.
그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행복한 결혼생활을 담은 일상을 공개해 온 이시영이었기에 그의 이혼 소식은 팬들에게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앞서 이시영은 아들과 함께 히말라야 등반에 도전했고 해발 4,000m 등반에 성공하기도 했다. 그는 활발한 활동 중에도 아들과 추억을 남기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현재 이시영의 아들은 인천 송도에 위치한 국제학교에 재학 중이다. 특히 이 학교는 유치원부터 고등학교 과정까지 모두 마치면 교육비만 6억 원 이상의 학비가 드는 것으로 알려져 큰 화제를 모았다.
김지수 온라인 뉴스 기자 jisu@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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