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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고양, 이성필 기자] 축구대표팀이 17명으로 훈련을 끝내던 시각, 주장 손흥민(토트넘 홋스퍼) 등은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17일 오후 고양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 모였다. 오는 20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예정된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조별리그 B조 7차전 오만전 준비를 위해서다.
25일에는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요르단과 8차전을 치른다. 홈 2연전이라 두 경기에 모두 이기면 본선 조기 진출 확정도 가능하다.
약 1시간 10분 훈련에서 선수들은 가볍게 몸을 풀었다. 대부분이 소속팀에서 경기를 뒤고 왔기 때문에 피로 회복에 집중했다.
동시에 중앙 수비수는 골문 앞에서 볼을 걷어내는 동작을 계속 보여줬다. 오만이나 요르단이 세트피스를 노릴 것이 분명했기 때문이다.
중앙 수비수 중 한 명인 정승현(알 와슬)은 주앙 아로수 코치를 붙들고 질문하는 모습이었다. 김민재(바이에른 뮌헨)가 부상으로 합류하지 못하는 이상 정승현이 수비 리더가 될 확률이 큰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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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감독은 "수비는 조직적인 면이 굉장히 중요한 요소다. (대표팀 예비 명단에 있었던) 다른 후보들보다는 (김주성이) 한 번 들어왔었고 저희가 하고자 하는 경기에 있던 모델들에 대해 어느 정도는 다른 선수보다 조금 경험이 있다"라며 기대했다.
훈련이 끝날 무렵 손흥민이 가장 먼저 귀국을 알렸다. 도착문을 나와 팬들에게 인사하고 선물도 받아 가는 모습이었다. 체크무늬 셔츠를 입고 나와 두 손을 흔들며 오랜 시간 자신을 기다렸을 팬들에게 예의를 지켰다.
뒤이어 황희찬(울버햄턴)과 백승호(버밍엄시티), 양민혁(퀸즈 파크 레인저스), 배준호(스토크시티), 엄지성(스완지시티) 등이 동시에 나왔다. 이들은 손흥민과 더불어 같은 비행편으로 도착했다고 한다. 팬들에게 사인해 주고 인사하는 것은 같았다. 이재성(마인츠)만 한 시간 먼저 도착해 팬들을 만났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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