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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이, 둘째 출산 최초 공개…친정 엄마 목소리에 '울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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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진이가 둘째를 출산했다. /사진=SBS '동상이몽'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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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진이가 둘째를 출산했다.

17일 방영된 SBS '동상이몽 2 너는 내 운명' 381회에서는 배우 윤진이가 둘째 딸을 출산하는 모습이 전해졌다.

윤진이는 둘째 출산을 위해 첫째와 헤어지며 눈가에 눈물이 고였다. 윤진이는 "첫째 제이와 떨어지려니 눈물이 너무 날 것 같았다. 원래 괜찮았는데 제이가 '엄마 가' 인사할 때 더 울컥했다"며 말을 삼켰다.

윤진이 부부를 병원으로 데려다주기 위해 운전을 자처한 시아버지는 "제이랑 마지막 인사할 때 제이가 괜히 뭔가 다 이해하고 아는 것 같았다. 땡깡을 부리는게 아니라 괜히 막 자기가 어른처럼 (행동하더라)"라고 전했다.

이때 윤진이는 "그거 내 성격이다. 그래서 내가 더 마음이 짠하다. 씩씩해 보여도 마음으로는 보고싶어서 울고 있을 것"이라고 말하며 첫째 아이를 생각했다.

배우 윤진이가 둘째를 출산했다. /사진=SBS '동상이몽'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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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 엄마는 윤진이만 걱정했다. 윤진이 어머니는 전화를 통해 "맘 편히 먹고 잘 낳고 너무 무서워 하지 말고 힘내라"라며 딸 윤진이에게 힘을 보탰다.

영상을 보던 이지혜는 "엄마는 내 딸 걱정 밖에 안한다. 아기보다는 무조건 내 딸이더라"라며 친정엄마의 마음을 공감했다.

이어 윤진이 어머니는 "우리 딸은 씩씩하게 잘한다. 사돈어른꼐 감사하다고 전해달라"며 눈물샘을 자극했다.

병원에 입원한 윤진이는 제왕절개를 준비했고 이때 과거 생각이 난 이지혜는 "진짜 아파요"라며 과거 기억을 소환했다.

쌍둥이 출산을 앞두고 있는 레이디제인은 "얼마나 아픈데요"라며 지레 겁을 먹었고 이지혜는 농담으로 "죽음을 경험하실 거예요"라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윤진이는 제왕절개로 3.1kg의 건강한 딸을 낳았다.

김유진 기자 yourgeni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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