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세차JANG'이 마지막까지 유쾌한 웃음을 선사했다.
지난 17일 방송한 KBS2 예능 프로그램 '세차JANG'의 MC 장민호와 장성규 그리고 알바생 정혁은 홍진호, 레오 란타, 정동원을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홍진호는 등장부터 '포커 1인자'의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는 "프로 게이머 시절 결승을 많이 갔지만 항상 2위만 해서 '만년 2인자'란 별명이 생겼다"고 운을 뗐다. "포커 플레이어로 전향 후 우승을 많이 한다"며 "임요환과 장동민이 (포커는) 나보단 못한다"고 남다른 여유를 보여줬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레오 란타는 한국과 핀란드의 문화 차이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세차JANG' MC들과 핀란드와 관련된 대화를 나누고 있던 상황. 레오 란타는 "핀란드인의 개인주의적인 성향을 한국인이 보면 놀랄 것 같다"고 전했다. 이후 "버스 줄을 설 때 간격을 많이 띄어야 한다"며 예시를 보여줬다. 이를 보고 장민호는 "앞사람과 거리가 너무 멀어서 뒷사람은 버스 놓치겠다"고 말했다.
정동원은 방송 최초로 신곡 '화양연화' 무대를 선보였다. 장민호는 3년 만에 정규 앨범 '키다리의 선물'로 컴백한 정동원에게 신곡 가창을 요청했다. 정동원은 "방송 활동하면서 처음이다"고 밝힌 뒤 '화양연화'를 불렀다. 이를 듣고 장민호는 "성숙해졌다"고 말했고, 정혁은 "노래가 좋으니까 일할 맛 난다"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정동원은 올해 목표도 공개했다. 장민호는 10대의 마지막을 보내고 있는 정동원에게 "성인이 되기 전에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냐?"고 물었다. 정동원은 "10대 때만 할 수 있는 음악 스타일을 마지막으로 한번 해보고 마무리 짓고 싶다"고 밝혔다.
[사진=KBS2 '세차JANG' 제공]
lyn@sportschosun.com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