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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9 (수)

이슈 스타와의 인터뷰

스테이씨 윤 "재이 도입부=S클래스, 졸린데 화가 느껴지는 파트" [인터뷰 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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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씨 / 사진=하이업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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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그룹 스테이씨가 스테이씨의 'S클래스' 장점을 언급했다.

12일 서울시 마포구 모처에서 스테이씨(수민, 시은, 아이사, 세은, 윤, 재이)의 싱글 5집 'S' 발매 인터뷰가 진행됐다.

'S'는 스테이씨가 지향하는 새로운 방향성을 담아낸 앨범으로, 최고의 S클래스 컴백이란 뜻을 담았다.

스테이씨에게 '스테이씨가 S클래스인 것'에 대해 물었고, 세은은 "소화력"이라고 답했다.

이어 수민은 "자신감, 자존감 같다. 이제는 솔직하게 저희들의 메시지를 낼 수 있는 자신감이 있다"고 덧붙였다.

윤은 "저는 도입부"라며 "노래 듣자마자 좋았던 부분이 도입부였다. 노래의 첫인상이라 (도입부를 맡은) 재이에게 부담이 될 수도 있지 않나. 근데 도입부가 진짜 좋다. 이 곡의 도입부만큼은 S클래스라고 자부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재이는 아무래도 첫 파트인 만큼 부담감이 컸다고. 그는 "PD님께서 변화를 많이 원하셨고, 그 변화의 첫 스타트니까 신경을 많이 썼다. 녹음하면서도 PD님이랑 피드백을 많이 주고받았던 게 기억이 난다"고 했다.

이어 그는 "PD님이 속삭이는데 화가 느껴졌으면 한다고 하셨다. 조용한데 하고 싶은 말은 했으면 하시는 거다. 속삭이듯이 졸린데 나른하면서도 그 안에서 화가 느껴져야 한다고 하시더라. 너무 어려웠다. '그게 뭐예요?' 하고 싶었지만 피드백을 받아들이기 위해 연습을 했다"면서 "두 번째 녹음날에 PD님이 '아 이거지' 하시면서 픽스가 났다. 거기서 쾌감이 있었다. '나 해냈다' 그런 느낌이 들었다"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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