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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우충원 기자] 토트넘서 활약헸던 저메인 데포가 손흥민(토트넘)을 제외했다. 특히 손흥민을 대신할 선수로 30골을 넣은 선수가 선정됐다.
토트넘은 16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열린 2024-2025시즌 프리미어리그 29라운드에서 풀럼에 0-2로 졌다. 이로써 토트넘은 리그 3경기 무승을 기록하게 됐다.
토트넘은 AZ 알크마르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16강 2차전에서 뒤집기에 성공하며 8강에 올라 흐름을 바꾼 듯했지만 부진을 이어갔다.
손흥민을 선발에서 빼고 시작한 토트넘은 답답한 경기력을 이어갔고 결국 후반 시작과 함께 손흥민, 루카스 베리발을 넣었다.
이후에도 답답한 흐름을 이어졌다. 제임스 매디슨, 윌슨 오도베르를 넣어 공격에 변화를 줬음에도 마찬가지였다. 후반 33분 로드리고 무니스에게 실점하면서 0-1로 끌려갔다. 토트넘 출신 라이언 세세뇽이 후반 42분 투입됐는데 그라운드를 밟은지 1분 만에 골을 기록하면서 전 소속팀을 울렸다.
손흥민은 지난 10일 본머스전에선 토트넘이 0-1로 뒤지던 상황에서 들어가 페널티킥을 유도하고 직접 차 넣는 맹활약으로 2-2 무승부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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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럼전은 달랐다. 손흥민이 분주하게 그라운드를 누볐지만 큰 기여를 하지 못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3골 2도움), FA컵(1도움), 리그컵(1골) 기록까지 더하면 공식전 11골 12도움을 올렸다.
축구 통계 매체 풋몹에 따르면 손흥민은 패스 성공률 86%, 크로스 성공 4회, 찬스 메이킹 3회, 리커버리 3회, 슈팅 1회, 지상 경합 성공 1회, 공중볼 경합 성공 1회, 피파울 1회 등 수치를 기록하며 번뜩였다.
다만 손흥민답지 않은 모습이 몇 차례 보인 것은 사실이다. 손흥민은 후반 중반 동선이 겹친 데스티니 우도기를 크게 나무라는가 하면 경기 종료 후를 포함해 때때로 감정을 숨기지 못하며 의문을 자아냈다. 겉보기는 팀의 패배를 막지 못한 주장의 좌절 같은 느낌으로 비쳤다.
스퍼스웹은 18일 "데포는 자신이 소속돼 있던 2010-2011 토트넘 팀과 현재 팀에서 뛰고 있는 선수를 합쳐 11명의 선발 명단을 만들어달라는 요청에 논란의 여지가 있는 몇 가지 결정을 내렸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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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팬들에게 2010-2011시즌은 좋은 추억으로 남아있다. 당시 토트넘은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했고, 8강까지 올라 레알 마드리드에 패해 탈락했다.
반면 현재 토트넘은 최악의 시즌을 달리고 있다. 리그는 14위까지 떨어졌고, FA컵과 리그컵 모두 탈락했다. UEFA 유로파리그에서는 16강에서 네덜란드의 AZ 알크마르를 가까스로 잡아내며 8강에 오른 상태지만 우승 가능성을 논하기에는 아직 이르다.
레넌은 잉글랜드 출신 윙어로 작은 키에 빠른 발을 가진 드리블러였다. 토트넘에서만 364경기를 뛰며 30골-76도움을 올려 2000년대 토트넘 주전 윙어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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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레넌이 손흥민보다 우위에 있다고 보기는 어렵다. 손흥민은 왼쪽 측면에서 뛰며 173골-95도움을 기록했다. 공격 포인트만 비교해봐도 레넌보다 손흥민의 활약이 더 뛰어났다는 걸 알 수 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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