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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0 (목)

이럴수가! '144골 미스터 웸블리' 김민재와 한솥밥?…'컷인의 정석' 뮌헨 복귀설 솔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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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의 레전드이자 '로베리'(로벤-리베리)의 한축인 아르헨 로벤이 구단으로 돌아올 가능성이 나오고 있다. 독일 스포르트1은 18일(한국시각) "아르헨 로번 전 바이에른 뮌헨의 윙어가 바이에른 뮌헨으로의 복귀 가능성에 대해 언급했다"고 보도했다.사진=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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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의 레전드이자 '로베리'(로벤-리베리)의 한축인 아르헨 로벤이 구단으로 돌아올 가능성이 나오고 있다. 독일 스포르트1은 18일(한국시각) "아르헨 로번 전 바이에른 뮌헨의 윙어가 바이에른 뮌헨으로의 복귀 가능성에 대해 언급했다"고 보도했다. <저작권자 ⓒ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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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의 레전드이자 '로베리'(로벤-리베리)의 한축인 아르헨 로벤이 구단으로 돌아올 가능성이 나오고 있다. 독일 스포르트1은 18일(한국시각) "아르헨 로번 전 바이에른 뮌헨의 윙어가 바이에른 뮌헨으로의 복귀 가능성에 대해 언급했다"고 보도했다. <저작권자 ⓒ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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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바이에른 뮌헨의 레전드이자 '로베리'(로벤-리베리)의 한축인 아르헨 로벤이 구단으로 돌아올 가능성이 나오고 있다.

독일 스포르트1은 18일(한국시각) "아르헨 로번 전 바이에른 뮌헨의 윙어가 바이에른 뮌헨으로의 복귀 가능성에 대해 언급했다"고 보도했다.

로벤은 최근 바이에른 뮌헨에서 열린 프란츠 베켄바우어컵에서 자신의 미래계획과 바이에른 뮌헨에서 공식적인 역할을 맡을 수 있는지에 대해 질문 받았다.

로벤은 이에 대해 "앞으로 어떻게 될지 두고 봅시다"라는 애매한 답변을 남겼다. 거절의 의사가 아니라는 점에서 향후 감독이나 코치진 등으로 합류할 가능성이 있다고 볼 수도 있다. 그렇게 된다면 뮌헨의 레전드와 한국 축구의 대표 수비수 김민재가 한 팀이 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로벤은 전성기 시절 특유의 컷인 플레이와 함께 전매 특허 감아차기 슛으로 뮌헨의 공격진을 이끌었다. 현재 아쉬운 공격력을 보여주고 있는 뮌헨의 공격력 강화에 유의미한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로벤은 뮌헨에서 뛰면서 309경기에 출전해 144골 100도움을 올린 정상급 공격수다. 로벤은 뮌헨에서 8번의 독일 분데스리가 우승컵을 들었다. 2012~2013시즌에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했다.

바이에른 뮌헨의 레전드이자 '로베리'(로벤-리베리)의 한축인 아르헨 로벤이 구단으로 돌아올 가능성이 나오고 있다. 독일 스포르트1은 18일(한국시각) "아르헨 로번 전 바이에른 뮌헨의 윙어가 바이에른 뮌헨으로의 복귀 가능성에 대해 언급했다"고 보도했다. 사진=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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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의 레전드이자 '로베리'(로벤-리베리)의 한축인 아르헨 로벤이 구단으로 돌아올 가능성이 나오고 있다. 독일 스포르트1은 18일(한국시각) "아르헨 로번 전 바이에른 뮌헨의 윙어가 바이에른 뮌헨으로의 복귀 가능성에 대해 언급했다"고 보도했다. 사진=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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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헨팬들은 역사적인 활약을 펼친 로벤의 복귀를 두손 들고 환영할 수 밖에 없다.

로벤은 "현재 우리는 고향에서 행복하게 지내고 있다. 특히 가족들과 가까이 지낼 수 있다는 점이 중요하다"라면서도 "하지만 뮌헨은 여전히 내 제2의 고향이다. 그래서 나는 언제든 이곳으로 돌아오는 것이 좋다"라고 말했다.

로벤은 지난 2021년 여름 선수 생활을 마무리한 뒤 네덜란드 FC 흐로닝언의 유소년 지도자로 활동했다.

그는 바이에른 뮌헨에서 은퇴한 후 자신의 커리어가 시작된 흐로닝언으로 돌아갔다. 당시 코로나19로 재정에 어려움을 겪던 흐로닝언을 돕기 위해 선수로 다시 복귀하는 의리를 보였다. 로벤은 흐로닝언에서 공식경기 7경기를 소화하면서 2개의 도움을 올리기도 했다.

그 이후로 다시 은퇴한 로벤은 주로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데 집중해 왔다. 당시 로벤은 "선수 생활 동안 놓쳤던 시간을 되찾고 싶다"라고 말했다.

매체는 "로벤이 언젠가 새로운 역할로 바이에른 뮌헨에 돌아올지는 아직 미지수다"라면서도 "하지만 팬들은 '미스터 웸블리'라는 별명으로 불리는 그를 언제든 환영할 것이며, 그가 감독이든, 고문이든, 혹은 다른 역할로든 돌아온다면 기쁨을 감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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