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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승장구하는 일본인 메이저리거 다섯 명과 달리 또 다른 일본인 메이저리거는 공을 내려놓았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소속 다르빗슈 유가 팔꿈치 염증으로 투구를 중단했다는 소식이 19일(한국시간) 전해졌다.
마이크 쉴트 감독은 "정확히 어떤 상태인지 모르겠지만, 팔꿈치에 통증이 있다. 물론 그가 캐치볼을 잘 해냈다는 것은 좋은 징조다. 그가 어떻게 회복하는지 봐야 한다. 며칠 더 시간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즌 초반엔 영향이 있을 것"이라고 정상적인 출발은 어려울 수도 있다는 것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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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르빗슈는 지난 시즌 여러 부위에 부상을 겪은 결과 16경기 선발 등판에 그쳤다. 1년 내내 목과 엉덩이 팔꿈치에 경미한 통증을 치료하는 데에 시간을 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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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는 다르빗슈를 마이클 킹, 딜런 시즈, 닉 피베타와 함께 선발 로테이션 중 한 명으로 확정했다. 다르빗슈가 스프링캠프를 정상적으로 소화하면서 개막전 선발투수로도 검토했다. 다르빗슈는 샌디에이고에서 보낸 지난 네 시즌 중 세 차례 개막전에 선발 등판한 경력을 갖고 있으며, 이번 시즌 개막전도 책임진다면 샌디에이고 프랜차이즈 타이 기록을 세울 수 있었다.
쉴트 감독은 이날 다르빗슈의 부상 소식과 함께 킹을 개막전 선발투수로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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