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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주대은 기자(고양)] 2025년 A매치 첫 골을 넣은 황희찬이 한 층 성장할 수 있는 계기였다며 다음 경기 승리를 다짐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20일 오후 8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오만과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3차 예선 B조 7차전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이날 황희찬은 2025년 A매치 첫 골의 주인공이 됐다. 전반 41분 이강인이 날카로운 전진 패스를 보냈고, 황희찬이 환상적인 퍼스트 터치로 공을 잡은 뒤 날린 왼발 슈팅이 그대로 오만 골망을 흔들었다.
경기 후 황희찬은 "오랜만에 대표팀에 와서 골을 넣었다. 팀에 기여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 팀을 돕기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이기지 못했다. 그래도 중요한 승점 1점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총평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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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아쉬운 점도 있지만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는 경기였다. 다음 경기엔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응원해 주신 많은 팬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아쉬운 무승부에도 불구하고 황희찬은 긍정적인 면을 찾았다. 그는 "그런 경기 속에서 우리가 발전을 하고 이겨냈을 때 그다음 경기를 통해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또 그런 모습들을 월드컵에서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이 크다. 팀적으로 더 단단해질 수 있는 경기였다"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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