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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 ‘Don’t Worry’와 히스 레저 오마주… 강렬한 메시지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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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지드래곤이 김수현 논란에 대한 심경을 암시? 하는 의미심장한 메시지를 담았다.

지드래곤이 21일 자신의 SNS에 바비 맥퍼린의 ‘Don’t Worry Be Happy’를 배경 음악으로 설정한 영상과 함께, 히스 레저를 상징하는 이미지를 포함한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게시물은 특유의 감각적인 스타일과 강렬한 메시지를 담아 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지드래곤은 옐로 톤의 코듀로이 재킷에 청셔츠를 매치해 빈티지한 무드를 연출했다. 네이비 컬러의 퍼 베레모와 청록색 니트 머플러를 포인트 아이템으로 활용하며 클래식과 트렌드를 오가는 스타일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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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사진에서는 따뜻한 조명의 대기실을 배경으로 여유로운 미소를 짓고 있으며, 무대 리허설 현장에서는 강렬한 붉은 조명이 더해져 한층 드라마틱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한편, 故 김새론이 미성년자였을 때부터 교제했다는 의혹이 불거진 배우 김수현이 출연하는 MBC 예능 프로그램 ‘굿데이’가 결방 소식을 전했다. ‘굿데이’ 제작진은 20일 “23일 방송 예정이던 6화 방송은 프로그램 재정비를 위해 한 주 쉬어간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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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첫 방송을 시작한 ‘굿데이’는 가수 지드래곤이 다양한 분야의 인물들과 함께 ‘올해의 노래’를 완성하는 음악 프로젝트다. 김수현은 방송 초반부터 지드래곤과 동갑내기 친구들로 구성된 ‘88즈’ 멤버로 출연하며 활약했으나, 미성년자 교제 의혹이 확산되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이에 따라 시청자 게시판에는 김수현의 하차 요구가 쇄도했고, 제작진은 17일 “김수현 씨의 출연분을 최대한 편집하기로 결정했다”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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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지드래곤 SNS


김수현의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지난 14일 공식 입장을 통해 “교제한 것은 맞지만, 김새론이 미성년자였던 시절부터 사귄 것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논란이 지속되면서 김수현의 향후 활동에 대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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