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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30 (일)

주식회사 경희, 프로 골프단 창단…이승택·정한밀·김윤교 등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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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 골프단의 창단 멤버로 합류한 프로 골퍼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주식회사 경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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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 건설업체인 주식회사 경희가 2025시즌을 앞두고 프로 골프단을 창단했다.

경희는 21일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에서 활약 중인 이승택과 정한밀, 염서현 등 4명의 선수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의 김윤교, 조은채 등 3명의 선수를 영입했다. 소속 선수들이 최고의 활약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경희 프로골프단 창단식은 지난 20일 서울 종로구 경희대학교 동문회관 강당에서 진행됐다.

2017년부터 KPGA 투어를 누비고 있는 정한밀은 경희 프로 골프단의 주장으로 활약한다. 지난해 렉서스 마스터즈에서 첫 우승의 감격을 맛봤던 이승택은 올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의 2부인 콘페리투어와 KPGA 투어를 병행할 예정이다.

조준만 주식회사 경희 대표이사는 “경희 프로 골프단은 단순한 성적 제일주의를 추구하기보다 골프 팬들에게 최고의 감동을 선사할 수 있는 골프단으로 성장하고자 한다”며 “매년 발전된 모습을 보이는 프로 골프단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팀 경희의 위대한 도전을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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