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영국 현지에서 양민혁에 대한 관심이 끊이질 않고 있다. 양민혁이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에서 데뷔전을 치를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하기까지 했다. 영국 TBR풋볼은 24일(한국시각) '토트넘의 유망주인 양민혁은 대한민국 대표팀 경기를 앞두고, 첫 선발 출전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양민혁은 지난 1월 강원 FC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했고 겨울 이적 시장에 QPR로 임대를 떠나 잉글랜드 2부리그에서 경험을 쌓고 있다. 사진=SN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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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영국 현지에서 양민혁에 대한 관심이 끊이질 않고 있다. 양민혁이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에서 데뷔전을 치를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하기까지 했다.
매체는 이강인(파리 생제르망)과 백승호(버밍엄 시티)가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양민혁의 출전 가능성이 커졌다는 분석을 내놨다. 선발 가능성은 작다고 내다봤다.
양민혁은 최근 '세계 최고의 10대 유망주 톱 50'에 선정되면서 세계적으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앞서 영국 풋볼런던은 토트넘의 미래를 이끌 최고 유망주 5인에 양민혁을 포함했다.
매체는 토트넘이 매우 답답한 시즌을 보내고 있는 가운데 팬들이 희망을 걸 수 있는 요소가 젊은 선수들의 활약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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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 5명은 세계 최고의 유망주 50인에 모두 이름을 올렸는데 그레이가 13위, 베리발이 17위, 무어가 22위, 부스코비치가 26위, 양민혁이 43위를 기록했다.
양민혁은 QPR 임대 이적 후 꾸준히 출전 기회를 얻고 있다. 최근 리즈 유나이티드를 제외하고 8경기에 모두 출전했으며 더비 카운티전에선 첫 도움을 기록하기도 했다.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오는 25일 요르단과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월드컵 3차 예선 경기를 준비하고 있다. 7경기에서 4승 3무, 승점 15점으로 B조 1위를 기록 중인 한국이다. 같은 조 요르단은 7경기에서 3승 3무 1패, 승점 12점으로 2위에 있다. B조 1위 자리를 공고히 하기 위해서는 한국 대표팀의 승리가 절실한 경기다.
양민혁의 출전 가능성은 충분히 있다.
이강인이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교체 자원이 줄어든 만큼 출전 기회가 나올 수 있다. 교체 우선순위는 양현준과 배준호로 보인다. 그렇기에 양민혁은 지고 있는 상황보다 한국 대표팀이 크게 앞서는 경우 후반 투입이 유력하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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