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중. 사진 | 인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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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표권향 기자] 가수 김재중이 최초 ‘아이돌 할아버지’가 된다.

김재중은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조카의 가족에게 새 생명이 생겼습니다. 10개월 후 전 할아버지가 됩니다”라는 글과 함께 울상을 지은 사진을 게재했다.

특히 그의 머리 위에는 “최초 아이돌 할아버지”라고 적힌 문구가 포착돼, 보는 이들로 하여금 웃음을 자아냈다.

김재중. 사진 | 김재중 SNS

앞서 김재중은 지난 1월 KBS2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을 통해 둘째 누나의 딸이자 조카의 결혼 사실을 전하며 이를 이미 예고한 바 있다.

한편, 김재중은 지난 2023년 인코드 엔터테인먼트를 설립, CSO로 경영에 참여하고 있다. 매년 ‘제이파티 홈’ 등 콘서트 및 팬미팅으로 글로벌 팬들과 꾸준히 소통하고 있다. 현재 웹예능 ‘재친구’에 출연 중이다. gioi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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