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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 내야수 문보경이 홈런 공동 1위에 올랐다. 삼성 라이온즈 박병호와 함께 시즌 초반 홈런 레이스를 이끌고 있다.
문보경은 26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프로야구 경기에서 LG가 1-0으로 앞서던 4회말 선두 타자로 나와 솔로홈런을 쳤다. 잠실야구장에서 가장 깊은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30m짜리 대형 홈런이었다.
추가점을 뽑은 LG는 분위기를 가져올 수 있었고, 결국 4-0으로 이기며 개막 후 4연승을 달렸다.
경기 후 문보경은 "잠실야구장이 커서 사실 안 넘어갈 줄 알았다. 특히 가운데 담장을 넘길 줄은 몰랐다"고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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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타자가 홈런 치기 제일 까다로운 잠실야구장에서만 개막 후 4경기를 모두 치르면서 3홈런을 때렸다. 그럼에도 문보경은 자신을 내세우지 않았다. "개막 시리즈도 그렇고, 한화와 시리즈도 투수들이 도움을 많이 줬다"고 투수들에게 공을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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