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그룹 '세븐틴'. (사진=빌보드 뮤직 어워즈 SNS) 2024.12.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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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전국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K팝 가수들의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빅히트뮤직은 27일 그룹 '방탄소년단'(BTS) 제이홉과 슈가가 각각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대한적십자사에 성금 1억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성금은 산불 피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에게 필요한 식음료 및 생필품 지원 등에 사용될 계획이다. 이들은 소속사를 통해 "길어지고 있는 산불 상황이 하루빨리 마무리되고, 이번 기부가 조금이나마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걸그룹 '르세라핌'도 희망브리지를 통해 성금 5000만원을 기부했다. 소속사 쏘스뮤직은 "르세라핌이 산불 피해 소식을 접하고, 피해를 본 분들께 조금이나마 힘을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정했다"고 알렸다.
'아이브'는 산불 피해 지원과 소방관 처우 개선을 위해 각각 1억원씩 총 2억원을 전달했고, 버추얼 아이돌 그룹 '플레이브'는 전날 성금 5000만원을 기부하며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서울=뉴시스] 아이브. (사진 = 스타쉽 엔터테인먼트 제공) 2025.02.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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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도 아이유, 트와이스 지효, NCT 해찬, 오마이걸 아린, 엔하이픈 정원, 제로베이스 김지웅, 린, 정동원, 박서진, 이영지, 수지 등이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해 기부에 나섰다.
지난 21일 경남 산청에서 시작된 동시 산불 사태는 일주일째 이어지고 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 인명피해는 사망 26명, 중상 8명, 경상 2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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