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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가 미쳤어요' 3180억 투자로 부족했나...00년생 특급 재능에 '945억' 지른다→"개인 합의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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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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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적극적인 투자로 반전을 노린다.

이탈리아 매체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27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시티는 이미 유벤투스의 안드레아 캄비아소와 개인 합의를 마쳤다. 유벤투스는 최근 경질한 티아고 모타 감독의 위약금을 마련해야 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캄비아소의 이적료는 5,000만 파운드(약 945억 원)로 추정된다. 유벤투스는 재정 문제로 인해 캄비아소를 매물로 내놓을 것이다. 맨시티는 캄비아소를 향한 바이에른 뮌헨과 리버풀의 관심을 우려해 선수를 치는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설명했다.

지난겨울 이적시장에서 적지 않은 돈을 투자했던 맨시티가 다시 한번 거액을 지출한다. 이번 목표는 레프트백 캄비아소다.

이탈리아 국적의 캄비아소는 2000년생이며, 양발 사용 능력이 뛰어나다. 또한 적극적인 수비력을 갖췄으며, 레프트백 포지션뿐만 아니라 중앙 미드필더로 활용할 수 있는 멀티 자원이다.

이미 맨시티는 겨울 이적시장에서 캄비아소를 강력히 원했다. 하지만 유벤투스가 높은 이적료를 요구하는 바람에 영입이 무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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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모타 감독의 경질로 인해 상황이 바뀌었다. 유벤투스는 지난 25일 모타 감독을 경질한 뒤 이고르 투도르 감독을 선임했다. 이 과정에서 모타 감독의 경질 위약금이 발생했고, 재정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유벤투스는 결국 캄비아소를 매각해 자금을 확보할 것으로 보인다.

프리미어리그 4연패에 빛나는 맨시티는 이번 시즌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 스쿼드의 전체적인 노쇠화로 예전만 못한 경기력을 선보이는 중이다.

이에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겨울 이적시장에서 오마르 마르무시, 압두코디르 후사노프 등 젊고 재능 있는 자원을 대거 영입했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약 1억 7,000만 파운드(약 3,180억 원)의 이적료를 투자했다.

하지만 아직까지 신입생 효과는 그저 그런 편이다. 결국 맨시티는 한 번 더 엄청난 돈을 투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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