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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음원 공개되는 ‘검은고’는 국악기 ‘거문고’를 떠올림과 동시에 3개의 한자, 칼 검(劍), 으르렁거릴 은(), 북 고(鼓)가 조합돼 노랫말의 소재로 쓰였다.
남을 비방하는 자들을 향해 검을 휘날리고, 호랑이 포효 같은 우렁찬 음성으로 그들을 쫓아 버리고, 승전고를 울리며 승리를 자축하는 내용을 가사에 담았다. 앨범 재킷에서도 검과 호랑이, 북의 이미지를 찾아볼 수 있다.
2014년 8월 첫 음원을 발매하며 활동을 시작한 윤은 이번 신곡 작업에 처음으로 2명의 아티스트들이 피처링 참여했다. Mnet ‘쇼미더머니11’과 티빙 ‘랩:퍼블릭’에 참가해 이름을 알린 래퍼 다민이가 랩 피처링으로 힘을 더했다. 수많은 래퍼들에게 지지를 받은 다민이는 ‘검은고’ 피처링을 통해 압도적인 랩 실력을 과시했다.
노래의 시작을 알리는 첫 구절(Verse1)의 랩은 윤이 맡았다. 마치 소리꾼이 고수의 장단에 맞추어 판소리를 하는 느낌이 드는 첫 구절을 지나 두 번째 구절에서는 다민이의 랩이 등장한다. 셋째 구절 전반부에 등장하는 윤의 랩은 Verse1 랩과는 또 다른 느낌이다. 다민이와 오승하의 피처링 합류로 다양한 플로(flow), 리듬감, 멜로디, 랩 스킬을 들어 보는 것도 신곡 ‘검은고’의 감상 포인트다.
신곡 작업에 참여한 관계자는 “윤은 한 가지 장르에만 국한되는 아티스트가 아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음악적 시도들을 해 나가며 끊임없이 새로운 장르에 도전할 것”이라며 많은 관심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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