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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 또 충격' 또 시작된 獨 매체의 다이어 올려치기, "김민재보다 더 뛰어난 수비수" 주장 -> 근거는 조작된 통계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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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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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인환 기자] 말 그대로 또 충격이다.

스포르트 빌트는 26일(이하 한국시간) 속보를 통해 "바이에른 뮌헨에 매우 가슴 아픈 소식이 전해졌다"며 "우리 정보에 따르면 바이에른 뮌헨은 6개월 동안 알폰소 데이비스 없이 경기를 하게 됐다. 십자인대 파열 부상을 당했다"고 보도했다.

데이비스는 이번 A매치 기간에 북중미카리브해축구연맹(CONCACAF) 네이션스컵 준결승과 3~4위전을 뛰었다. 특히 미국과의 3~4위전에서 경기 초반 그라운드에 쓰러져 전반 12분 만에 교체 아웃됐다. 무릎에 이상을 느낀 데이비스는 곧바로 경기장을 빠져 나갔고 정밀 검사를 받았다.

그런데 검진결과 십자인대가 파열됐다. 청천벽력과 같은 이야기였다. 바이에른 뮌헨은 부담이 커졌다. 데이비스가 쓰러졌을 때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는 정보를 받았지만 십자인대가 파열됐기 때문. 십자인대 파열은 최소 6개월은 치료와 재활을 해야 한다. 복귀하더라도 정상적인 경기 감각을 만들기 위해선 시간이 더 소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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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트는 "뭔가를 느꼈지만 그 순간엔 위험을 감수하지 않고 싶었던 것 같다"며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큰 부상이라는 게 드러났다. 크리스티안 드레센 뮌헨 CEO는 '데이비스는 무사하다고 통보받았는데 이게 무슨 일인지 모르겠다'는 반응을 나타냈다"고 전했다.

독일 현지에선 최근 왼쪽 풀백으로 기용된 적이 있는 이토 히로키가 데이비스의 빈자리를 채울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오른쪽 풀백인 하파엘 게헤이루나 요시프 스타니시치를 왼쪽 풀백으로 돌려 쓰는 방안도 고민중이다.

지난 2019년 1월 바이에른 뮌헨 유니폼을 입은 데이비스는 지금까지 통산 218경기(12골-34도움)를 뛰었다. 이 기간에 분데스리가 5회와 독일축구연맹(DFB) 포칼컵 2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회, FIFA 클럽 월드컵 1회 등 수많은 트로피를 함께 들어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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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오는 6월 계약기간이 만료되면서 FA(자유계약선수) 신분으로 떠날 가능성이 제기됐던 데이비스는 지난 이달 초 연봉과 보너스 대폭 인상 속 재계약을 체결했다. 그는 이적을 택하지 않는 이상 오는 2030년 6월까지 바이에른 뮌헨에서 커리어를 이어간다.

문제는 추가 이탈자도 나온 것. 빌트는 "센터백 다요 우파메카노도 A매치 기간에 무릎 부상을 당한 것으로 드러났다"며 "바이에른 뮌헨 수비수 중 절반이 국가대표팀을 다녀오면서 부상을 입었다. 우파메카노는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으나 몇 주간 재활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그리고 우파메카노의 부상은 예상보다 심각한 상태다. 빌트는 추가 보도를 통해서 "우파메카노는 단순히 몇 주 결장이 아니다. 시즌 아웃이 유력하다"라면서 "단순한 몇주 결장이 아니라 시즌 아웃이 유력하다. 최소 회복 기간은 3개월이다"고 강조했다.

빌트는 "데이비스랑 달리 우파메카노는 더욱 장기 결장할 수 있다. 수술을 하고 나서 정확히 얼마나 오래 결장할 수 있을지 봐야 한다"라면서 "아직 정확한 기간은 나오지 않았지만 시즌 아웃은 확실하다"라고 한숨을 내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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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우파메카노의 부상은 바이에른에게 더 심각한 뉴스다. 결국 우파메카노마저 빠지면서 김민재에 거는 기대가 더욱 커진 상황이다. 왼쪽 아킬레스건 염증으로 고생하다가 이번 A매치 브레이크를 쉰 김민재는 훈련에 복귀했다.

바이에른은 25일 홈페이지를 통해 "장크트 파울리와 홈 경기에 대비한 훈련을 시작했다"며 훈련에 참여한 선수들의 모습을 공개했다. 오는 29일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장크트 파울리와 2024-2025 분데스리가 27라운드 홈경기를 펼친다.

2026 북중미 월드컵 예선 때문에 많은 선수가 자국 대표팀에 소집된 가운데 훈련장에는 독일 대표팀 은퇴를 선언한 토마스 뮐러를 비롯해 부상 때문에 한국 대표팀에 합류하지 못한 김민재 등이 모여 구슬땀을 흘렸다.부상 때문에 홍명보호의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7~8차전에 빠진 김민재의 훈련 복귀는 팬들에게도 반가운 소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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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김민재는 우니온 베를린전에 결장했고, 홍명보 감독은 뮌헨 구단과 소통을 통해 김민재를 A매치 2연전 명단에서 제외했다. 이런 가운데 김민재가 소속팀 훈련장에 복귀하면서 이르면 29일 장크트 파울리전을 통해 복귀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게 됐다.

한편 김민재의 파트너로는 에릭 다이어가 유력하다. 독일 '스카이 스포츠'는 "우파메카노의 부상으로 다이어가 김민재와 호흡을 맞출 것이다. 토머스 투헬 감독 체제에서는 우파메카노와 김민재보다 선호받았지만 벵상 콤파니 감독 체제에서는 배제됐다"라면서 "그래도 백업으로는 1순위이기에 당분간 선발 기회를 얻을 것이다"고 설명했다.

이 매체는 "다이어는 원래 연장 가능성이 없었지만 꾸준한 활약과 팀내 인지도로 인해서 연장 계약도 열려 있다. 콤파니 감독도 다이어의 안정성을 인정한다"라면서 "그가 대표팀과 클럽에서 보여주는 활약은 매우 안정적이다"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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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는 괜찮았다. 그런데 스카이스포츠는 다소 과한 분석을 통해 다이어의 선발을 정당화했다. 이 매체는 "다이어는 이미 꾸준하게 큰 무대에서 증명한 선수다. 지난 시즌부터 이번 시즌도 UCL 무대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실제로 다이어는 셀틱과 UCL 플레이오프 1차전서 김민재의 빈 자리를 훌륭하게 태웠다. 그리고 분데스리가에서 통계도 봐야 한다"라면서 "다이어는 김민재와 우파메카노보다 경기당 패스율, 클리어링, 태클 등을 더 많이 기록했다"고 강조했다.

단 이 지표 자체가 부정확한 것. 해당 지표가 무의미한 것은 명백한 출전 시간 차이 때문. 김민재는 23경기서 무려 2010분을 소화했지만 다이어는 고작 13경기(8선발)에서 745분 출전에 불과한 것이다.이 출전 시간 차이로 인해 다이어가 다양한 지표에서 김민재보다 더 높은 성공 횟수 등을 기록한 것처럼 보이게 포장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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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조작된 지표를 통해서 스카이스포츠는 다이어의 선발을 지지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다시 한 번 비판의 도마 위에 오르게 됐다. /mcad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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