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정국, 산불 피해 지원에 10억 기부…'월드클래스 선행'
방탄소년단 정국이 산불 피해 지원에 10억 원을 기부했습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28일 "방탄소년단 멤버 정국이 울산·경북·경남 지역의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해 10억원을 전해왔다"고 밝혔습니다.
방탄소년단 정국 '골든' 관련 이미지 [사진=빅히트뮤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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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은 "지치고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신 모든 분들께 조그마한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산불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과 진화 작업에 힘쓰고 계신 모든 분들이 하루 빨리 평온한 일상을 되찾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논란의 '언더피프틴', 31일 첫방송 취소 "출연자 보호·재정비"
아동 성상품화 논란에 휩싸인 '언더피프틴'이 방송을 취소했습니다. 당초 '언더피프틴'은 MBN을 통해 31일 첫 방송될 예정이었습니다.
28일 MBN은 "오는 3월 31일 첫 방송 예정이었던 ‘언더피프틴’에 대한 제작사 크레아스튜디오의 방송 취소 입장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언더피프틴' [사진=MB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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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MBN은 "이번 방송 취소와 관계없이 앞으로도 크레아스튜디오와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같은 날 '언더피프틴' 제작사 역시 "깊은 고심과 회의 끝에 현재 예정되어 있던 3월 31일 방송 일정을 취소하고 출연자 보호와 재정비를 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라고 결정했다"며 "이에 MBN에서는 편성하지 않는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더불어 "앞으로 프로그램의 본질과 참가자들의 진심이 훼손되지 않도록 제작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언더피프틴'은 글로벌 최초로 진행되는, 만 15세 이하 K-POP 신동 발굴 세대교체 오디션. 전 세계 70여 개국 만 15세 이하 소녀들 중 선별된 59명 신동들이 오디션이 참여했습니다.
아이유·변우석 양측 "'21세기 대군부인' 하차 사실무근"
배우 변우석과 아이유 양측이 MBC 새 드라마 '21세기 대군 부인'(가제) 하차설에 사실무근이라고 밝혔습니다.
아이유 변우석이 '21세기 대군 부인'에 출연한다. [사진=각 소속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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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한 매체는 아이유와 변우석이 MBC 드라마 '21세기 대군 부인'에서 하차한다고 보도했습니다. OTT 편성과 관련한 의견 조율 실패로 하차 의사를 전달했다는 것. 그러나 양측은 이를 부인하며 드라마에 그대로 출연한다고 밝혔습니다.
'21세기 대군 부인'은 21세기 입헌군주제 대한민국, 모든 걸 가진 재벌이지만 신분은 고작 평민이라 짜증스러운 여자와 왕의 아들이지만 아무것도 가질 수 없어 슬픈 남자의 신분타파 로맨스를 그린 작품입니다. MBC드라마 극본공모 당선작으로, 제작은 MBC와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맡습니다.
'폭싹 속았수다'로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아이유는 금수저로 태어나 화려한 미모와 지성, 지독한 승부욕까지 모두 가진, 재계 순위 1위 재벌가의 둘째 '성희주' 역을 맡습니다. 우석은 21세기 입헌군주제 대한민국의 '이안대군'으로 분해 성희주와 로맨스 호흡을 맞춥니다.
올 하반기 방영 예정.
故문빈 2주기 추모곡 4월 발표 "친구들이 보내는 편지"
그룹 아스트로 멤버 고(故) 문빈의 2주기 추모곡이 나옵니다.
아스트로 소속사 판타지오는 28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4월 중 문빈의 친구들이 모여 신곡을 발매할 예정"이라 밝혔습니다.
고 문빈 이미지 [사진=아스트로 공식 인스타그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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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신곡은 '친구들이 문빈에게 보내는 편지'로 구성되며, 소속사는 "참여 아티스트와 신곡에 대한 상세한 정보는 추후 공지한다"고 말했습니다.
소속사는 "이번 신곡이 문빈 군을 기억하고 사랑해 주시는 팬 여러분께 위로와 선물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번 신곡에는 아스트로 멤버 뿐 아니라 고인이 생전 막역하게 지냈던 지인들이 참여할 예정입니다.
한편 고 문빈은 지난 2023년 4월 19일 세상을 떠났습니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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