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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정심과 밸런스 유지가 승부의 키다”
2021~2022시즌 이후 세 시즌 만의 챔피언결정전 진출에 1승 만을 남겨놓은 KB손해보험의 레오나르도 아폰소 감독이 28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리는 2024~2025 V리그 남자부 플레이오프(PO, 3전2승제) 2차전을 앞두고 꼽은 키포인트다.
KB손해보험은 지난 26일 홈인 의정부 경민대체육관에서 열린 PO 1차전에사 세트 스코어 3-1로 승리를 거두며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2차전에서 PO 승부를 마무리짓고 챔피언결정전 진출을 확정짓는 게 KB손해보험에겐 최상의 시나리오다. 아폰소 감독은 “오늘 경기의 키포인트 요소는 여럿 있겠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평정심과 밸런스다. 어려운 상황을 마주했을 때 어떻게 대처하느냐다. 감정적으로 할 수도 있겠지만, 침착함을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 이를 잘 유지하는 팀이 승리할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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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차전 승리도 침착함을 유지한 결과라는 게 아폰소 감독의 설명이다. 그는 “지난 경기 1,2세트에 순조롭게 잘 풀어나갔지만, 3세트 중후반에 우리 균형이 깨지면서 내줬다. 4세트에 다시 평정심을 되찾으면서 이길 수 있었다”면서 “오늘도 1,2점 싸움이다. 작은 기록 차이로 결과가 달라질 것이다. 세세한 부분을 신경써야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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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PO 1차전 승리의 일등공신은 세터 황택의였다. 양날개의 삼각편대와 미들 블로커들을 고루 활용하며 대한항공 블로커들을 흔들었다. 아폰소 감독은 “황택의와 대한항공의 플레이에 대한 몇 가지 특징을 공유했다. 황택의는 잘 이해하고 소화해내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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