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태진아 인스타그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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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가수 태진아가 아내 이옥형 씨의 치매 진행이 멈췄다고 밝혔다.
태진아는 27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서 후배 트로트 가수 김양을 만나 "지극정성으로 병간호를 해주니까 치매가 진행되다가 멈췄다. 더 진전이 안 돼"라며 "최근에 와선 나보고 '여보, 아빠'라고 한다. 내가 '여보' 소리 듣고 끌어안고 울었다니까"라며 아내의 상태가 호전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태진아는 절친했던 고(故) 가수 송대관의 별세 소식을 아내에게 전하자 "어떻게? 왜?"라고 반응했다고도 말해 눈길을 끌었다.
태진아는 "그 바람에 내가 또 울었잖아. 기억력이 돌아오는구나 생각이 들었다. 송대관 선배가 살아있었으면 여기 불러 같이 만났을 텐데. 보고 싶다"며 "대관이 형 돌아가시고 5일 동안 잠도 못 자고 밥도 안 먹고 술만 먹었다. 그래서 술병이 났다"고 말하며 슬픔을 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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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진아 아내 이옥형 씨는 6년 전부터 치매 투병 중이다. 태진아는 한 방송에 출연해 "아내가 똑같은 질문을 계속 하더라. 뭔가 이상하다 싶어 병원에 갔더니 알츠하이머(치매) 초기라고 했다. 일주일 동안은 아무것도 못했다. 아내 손을 잡고 울기만 했다. 그러다 '나라도 정신차려야지.' 싶어 마음을 다잡았다"며 치매 진단 당시를 돌아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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