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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7 (목)

차트 흔든 'MONA LISA'…제이홉, 새로운 리듬으로 글로벌 매력 업그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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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김성민 인턴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의 제이홉이 글로벌 팬들의 성원에 화답하는 리믹스 앨범을 선보인다.

제이홉은 오는 4월 1일 오후 1시 리믹스 앨범 'MONA LISA (Remix so fine)'를 발매한다. 이번 앨범은 지난 21일 발표된 디지털 싱글 'MONA LISA'에 대한 팬들의 뜨거운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원곡을 비롯해 총 5개의 버전이 수록됐다.

리믹스 앨범에는 UK 개러지 스타일과 아프로 하우스 리믹스를 비롯해 스페드 업(Sped up), 슬로우드 다운(Slowed Down) 버전까지 다양한 편곡이 담긴다.

특히 UK 개러지 리믹스는 중간중간 저지 클럽의 리듬이 강조돼 에너제틱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원곡과는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아프로 하우스 리믹스는 리듬감과 공간감을 강조하며 라틴풍 타악기와 묵직한 저음이 조화를 이루어 생동감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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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A LISA'는 매력적인 상대에게 빠진 마음을 유쾌하고 위트 있게 풀어낸 곡으로, 제목은 명화 '모나리자'에서 착안했다. 제이홉은 이 곡을 통해 "누군가의 마음을 흔드는 것은 외적인 아름다움이 아닌 각자가 가지고 있는 특별한 매력"이라고 노래한다.

이 곡은 최근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에서 56위를 기록하며 국제적 반응을 얻고 있다. 앞서 발표한 'LV Bag (feat. j-hope of BTS & Pharrell Williams)'와 'Sweet Dreams (feat. Miguel)'에 이어 올해 발표한 모든 곡이 차트 진입에 성공하면서 제이홉은 글로벌 아티스트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다지고 있다.

사진=MHN DB,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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