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국민 조카 지아와 윤후의 만남이 시청자들의 가슴을 두근거리게 만들었다.
30일 방송된 ENA '내 아이의 사생활'(이하 '내생활') 14회에서는 10년 만에 한자리에 모인 그시절 국민조카 지아, 윤후, 준수의 만남이 그려졌다.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은 유료방송가구 수도권 기준 평균 1.4%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13회보다 훌쩍 상승한 수치를 나타냈다. 최고의 1분은 지아, 윤후, 준수가 노래방에서 만나 대화를 나누는 장면으로, 분당 최고 시청률이 무려 2.5%까지 치솟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송지아와 윤후의 재회가 전파를 탔다. 엄마 박연수도 처음 본 풀메이크업을 하고 윤후를 만난 지아. "골프에 매진하기 위해 남자친구를 안 만든다”던 '철벽지아' 대신 수줍은 또래 고등학생다운 지아의 모습이 미소를 선사했다.
윤후는 과거 같은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지아가 나가 좋은가봉가'라는 유행어를 남기기도 했는데. 10년이 훌쩍 지나서야 지아가 그때 왜 그렇게 잘해줬는지 물어보자, 윤후는 "내가 너 좋아했나 보지”라고 고백했다.
이어 노래방으로 향한 아이들은 그곳에서 준수를 만났다. 당시 귀여운 장난꾸러기로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던 준수는 193.7cm 장신의 배우 지망생으로 성장해 눈길을 끌었다.
윤후와는 종종 연락했던 준수지만, 지아와는 약 11년 만의 만남이라고. 준수 역시 "지아는 나의 첫사랑이었다. 짝사랑이었는데 윤후는 나의 경쟁자였다”며 지아와의 추억을 회상했다.
스윗하게 챙겨주는 윤후와 저돌적으로 직진하는 준수 중 지아의 픽은 윤후였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준수는 "지아가 첫사랑이긴 하지만, 지금은 친구로서 좋아하고 사실 다른 좋아하는 친구가 있다”며 진심을 담은 고백을 해 랜선 이모-삼촌들의 마음을 콩닥거리게 했다.
윤후의 배려는 마지막까지 이어졌다. 8년 전 지아가 듣던 노래를 기억하고 이를 노래방에서 불러준 것. 감동받은 지아가 윤후와 함께 호흡을 맞춰 노래하는 모습은 한도 초과 달달함을 선사했다. 행복했던 시간이 끝나고, 윤후에게 지아가 어떤 의미인지 물어보자 그는 "제일 돌아가고 싶은 순간이다. 그때가 제일 행복했다”고 답했다. 이어 지아는 오늘 윤후와의 시간에 대해 "깨고 싶지 않은 꿈이다. 너무 좋았어서 꿈 같았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방송 말미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베트남 여행 중 10대 인생 최대 위기를 겪은 연우와 화보 촬영을 위해 한국을 찾은 사랑이와 유토의 모습이 담겨 시청자들의 기대를 더했다. ENA 일요예능 '내 아이의 사생활'은 매주 일요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된다.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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