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준 인스타그램 갈무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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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역 기피 의혹으로 국내 입국을 못 하고 있는 가수 유승준이 "5년 남짓 활동하고 그 후로 23년을 여러분과 이별했다"고 지난 시간을 떠올렸다.
유승준은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에서 이렇게 말했다. 그는 "세월은 지났고 모든 게 옛날이 됐다"며 "정말 그렇게 많은 사랑 받을 줄 몰랐다. 또 제가 여러분을 그렇게 실망 시키고 아프게 해 드릴 줄도 정말 몰랐다"고 했다.
이어 "참 어리고, 겁 없고, 무모하리만큼 자신이 있었다. 지금 생각해 보면 참 어리석었다"며 "더 멋진 모습 보여주지 못하고, 어디서 유승준 팬이라고 자신 있게 말도 하지 못하는 현실을 만들어 미안하다"고 했다.
양병훈 기자 h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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