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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케인은 1일(이하 한국시간) ESPN FC와 인터뷰에서 "바이에른 뮌헨에서 정말 편안하다. 지난 1월 독일로 이사한 가족도 잘 적응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잉글랜드로 돌아갈 가능성에 대해 "잘 모르겠다. 나는 내 커리어 내내 너무 멀리 내다보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나는 여기서 매우 행복하다. 우리는 환상적인 팀과 훌륭한 코치진을 보유하고 있다. 내가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는 동안 가능한 최고 수준에서 뛰고 싶다. 그리고 이곳이 최고 수준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축구에서는 짧은 시간 안에 많은 일이 일어날 수 있다는 걸 알고 있다. 하지만 궁극적으로 내 초점은 여기다. 다른 리그나 팀에 대해 생각하지 않는다. 나는 축구에서 흐름을 따라가는 것을 좋아하며, 현재 그 흐름은 바이에른 뮌헨에 있다"라고 덧붙였다.
'기브미스포츠'는 "토트넘이 여름 이적시장에서 케인을 영입하려면 6,700만 파운드 규모의 이적 조항을 발동하면 된다. 12개월 뒤에는 이적료가 5,400만 파운드로 낮아진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여러 매체들이 케인의 프리미어리그 복귀설을 보도했다. 영국 매체 '풋볼365'는 "케인이 리버풀로 프리미어리그 복귀 요청을 했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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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프리미어리그 구단들은 케인의 바이아웃 조항을 알고 있지만, 아직까지 그를 데려오려는 구체적인 움직임은 없다”면서 “최종 결정권은 케인에게 있다”고 설명했다.
케인이 다시 잉글랜드로 돌아오려는 의사를 보이면, 토트넘은 그를 다른 클럽보다 먼저 영입할 수 있는 권리를 갖게 된다. 이로 인해 팬들은 손흥민과 케인이 다시 한번 프리미어리그에서 최강의 듀오로 활약할 가능성을 예상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이 조항이 발동될 가능성은 거의 없다. 케인은 바이에른 뮌헨에서 매우 만족하고 있으며, 이적을 고려하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케인은 토트넘에서 무관의 한을 풀기 위해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했다.
손흥민과 호흡이 상당했다. 손흥민과 케인은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가장 많은 골을 합작한 공격 듀오다. 두 선수는 프리미어리그에서만 47골을 합작하며 종전 기록인 프랭크 램파드와 디디에 드로그바(첼시)의 36골을 훌쩍 뛰어넘었다.
완벽한 공격수라 평가받는 케인이지만 아쉬운 게 있었다. 바로 우승 트로피가 없다는 점이었다. 토트넘은 케인이 팀에 머무는 동안 단 1개의 우승 트로피도 차지하지 못했다. 결국 우승에 갈증을 느낀 케인은 지난 2023년 여름 독일 최강이라 불리는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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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바이에른 뮌헨은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4강까지 진출했지만 대회 최다 우승팀인 레알 마드리드에 밀려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독일 포칼 컵 16강에서는 하부 리그 팀에 패하며 무관을 달성하고 말았다.
절치부심한 바이에른 뮌헨은 주앙 팔리냐, 마이클 올리세 등을 영입하며 전력 보강에 성공했다. 토마스 투헬 감독과 결별하며 뱅상 콤파니 신임 감독 체제에서 새롭게 팀 개편에 나서고 있다.
현재까지 경기력은 나쁘지 않다. 바이에른 뮌헨은 분데스리가 선두를 달리고 있다. 2위 레버쿠젠과 승점 6점 차다. 아직 안심할 수 있는 단계는 아니지만 강력한 우승 후보로서 면모를 드러내고 있다.
케인은 현재 분데스리가에서 압도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다. 2023-24시즌 뮌헨 이적 첫해부터 리그 36골 8도움을 기록하며 득점왕을 차지했다. 올 시즌에도 꾸준한 득점력을 선보이며 바이에른 뮌헨의 핵심 공격수로 자리 잡았다. 올 시즌 총 38경기서 33골 12도움으로 어마어마한 공격 포인트를 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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