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이슈 넷플릭스 세상 속으로

'폭싹' 아이유 "넷플릭스 분들 매주 표정 좋아져…'만족 미소'에 잘 되나 했다"[인터뷰⑤]

0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폭싹 속았수다’를 향한 뜨거운 반응에 대한 속내를 전했다.

아이유는 2일 스포티비뉴스와 인터뷰에서 “행복하다”라며 “오래 연락이 안 닿았던 분들에게도 연락이 왔다”라고 밝혔다.

넷플릭스 ‘폭싹 속았수다’로 또 한 번의 ‘불패 신드롬’을 이어간 아이유는 “성적에 대한 기대는 넷플릭스 오리지널로 시리즈를 해보는 게 처음이라서 그 기준에 대해서 잘 모르겠더라. 넷플릭스 분들이랑 얘기를 하고 여쭤보고 해도 뭔가 모호하게 말씀을 해서 어느 정도가 돼야 잘 되는 건지 몰랐다”라고 했다.

이어 “홍보나 마케팅 하는 거에 있어서 넷플릭스 분들을 뵙는데 매주 표정이 좋아지셨다. 기분 좋아 보이는 말씀들이나 축하를 해주시거나 만족스러워보이는 표정을 보면서 정확하게는 모르겠지만 잘 되어 가나보다 스태프분들, 배우분들이랑 그런 얘기를 했다”라고 수줍게 웃었다.

극 중에서 아이유는 엄마 애순과 딸 금명을 동시에 연기했다. 아이유는 “작가님이 첫 미팅 했을 때 2인 1역이자 1인 2역을 맡아야 된다고 하셨는데, 그게 제 심장을 뛰게 한 미션이었다. 어려움이 없었다고 하면 거짓말이지만 대본을 굳건히 믿고 있었다. 김원석 감독님이 하신다는 얘기까지 들었을 때는 나 혼자만의 외로운 작업이 되진 않겠다, 믿는 구석이 많이 있었다”라고 했다.

이어 “감독님이 타협을 하지 않으려고 하는 분이라서 고되지 않았다고 하면 거짓말이겠지만, ‘오늘치 다 찍고 왔다, 내일 또 다 찍고 와보자’는 마음이 촬영을 하는 1년 동안 가장 큰 보람이었다. 찍고 돌아오면 지쳐서 쓰러져 잠들 때가 많았지만 아쉽고 힘들다는 마음으로 잠들었던 때는 거의 없었고, 보람 있었다는 게 컸다. 또박또박 잘하자는 마음이었다. 정신 똑바로 차리고 촬영장에 있을 수 있어서 개인적으로는 보람이 있었다”라고 ‘폭싹 속았수다’로 느낀 보람과 뿌듯함을 전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