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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예솔 기자] 홍현희, 제이쓴 부부의 아들 준범 군이 훌쩍 자랐다.

4일 유튜브 채널 '홍현희 제이쓴의 홍쓴TV'에서는 홍현희와 제이쓴의 아들 준범이 훌쩍 자라 의사표현이 확실해진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 잡았다.

홍현희는 "오늘 아빠 스케줄이 있어서 내가 놀아줘야한다"라며 "마침 쉬는 날이라서 내가 엄마로서 돕기로 했다"라고 말했다. 홍현희는 아들 준범이의 옷을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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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현희는 평소와 달리 씻고 나왔다며 "나 자신을 모니터링한다고 볼 수 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홍현희는 아들 준범이와 함께 남편 제이쓴을 만나서 촬영을 하기로 했다.

준범이는 어느덧 훌쩍 자라 깜짝 놀랄정도로 확실하게 자신의 의사를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 홍현희는 "별의 별 얘길 다 한다"라며 "홍쓴TV 나 없을 때 험담하면 준범이가 다 알려준다 입조심해야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준범이가 선글라스를 거꾸로 쓰자 홍현희는 "발상이 좋다"라고 칭찬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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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현희는 "남자들이 가끔 차에서 운전하면서 온전히 자기만의 시간을 갖는 것을 왜 좋아하는지 알겠다"라며 "아기 자는 시간에 혼자 드라이브를 했는데 너무 좋더라. 포천을 두 시간 돌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홍현희는 "사진첩을 봤는데 아이를 위해 한 달에 한 번은 놀러를 갔다. 바쁜 와중에 아이를 위해 노력했다는 게 마음이 채워지더라. 준범이는 확실히 나가서 색을 보고 만져보는 걸 좋아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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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현희는 "준범이가 나를 닮아서 책을 안 읽더라"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날 홍현희와 제이쓴은 아들 준범과 함께 촬영에 나섰다. 하지만 준범이가 낯설어서 집에 가자고 보챘고 결국 자동차 장난감을 사주고 나서야 겨우 진정 돼 촬영을 진행했다.
/hoisoly@osen.co.kr
[사진 : 유튜브 채널 '홍현희 제이쓴의 홍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