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PSG와 빌라 팬들의 난투극 동영상 |
[OSEN=서정환 기자] 이강인(24, PSG) 소속팀 PSG의 팬들이 파리에서 대규모 난투극을 벌였다.
PSG는 10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개최되는 2024-20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서 아스톤 빌라를 상대한다.
결전을 앞둔 루이스 엔리케 PSG 감독은 “다재다능한 선수들이 많다는 점에서 우리와 비슷한 팀이다.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전력을 잘 보강했다. 누가 선발로 나올지도 예측하기 어렵다. 양 팀 모두에 열린 경기, 어려운 승부가 될 것”이라 경계했다.
이강인의 복귀전이 될 전망이다. 이강인은 지난달 A매치 오만전에서 발목을 다쳤다. 국내서 치료 후 출국한 이강인은 약 3주 만에 복귀전을 가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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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PSG 복귀 후 재활에 집중한 이강인은 팀 훈련에 복귀했다. 이강인의 몸상태를 고려해 선발보다는 교체 출전 가능성이 높다.
싸움이 어떻게 시작됐는지는 정확하지 않다. 다만 술집에서 양팀 팬들이 충돌했고 의자와 테이블까지 던지는 등 기물을 파손하며 주먹다짐을 벌였다. 수십명의 팬들이 싸움에 가담해 아수라장이 됐다.
수십명의 팬들이 술집의 바깥 테이블에서 충돌했다. 의자를 던지는 등 특수폭행까지 하는 장면이 동영상으로 공개돼 충격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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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에서 PSG 훌리건들이 빌라 팬들을 먼저 공격했다는 목격담이 있지만 확인되지 않은 주장이다. 결국 파리 경찰이 나서 사태를 수습하고 사건을 조사하고 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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