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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목)

양민혁 2경기 만에 득점, 시즌 2호골…QPR은 8경기 만에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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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완지 엄지성은 도움…2연속 공격포인트 작성

QPR 소속의 양민혁. /뉴스1 ⓒ News1 김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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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퀸스 파크 레인저스(QPR) 양민혁이 2경기 만에 득점에 성공, 시즌 2호골을 신고했다.

QPR은 10일(한국시간) 영국 옥스퍼드의 더 카삼 스타디움에서 열린 옥스퍼드 유나이티드와 2024-25 챔피언십 41라운드에서 3-1로 승리했다.

8경기 만에 승리한 QPR은 12승 13무 16패(승점 49)로 15위를 마크했다.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 양민혁은 2-1로 앞선 후반 19분 교체로 들어가 후반 추가시간 역습 상황에서 쐐기 골을 넣어 팀 승리에 기여했다.

교체 투입 후 적극적으로 움직이며 골을 노렸던 양민혁은 경기 종료 전 카라모코 뎀벨레의 패스를 왼발 슈팅으로 연결, 쐐기골을 터뜨렸다.

이로써 양민혁은 지난달 30일 스토크 시티전에 이어 2경기 만에 득점에 성공, 올 시즌 2호골을 기록했다.

QPR은 전반 7분에 나온 로니 에드워즈의 골로 앞선 뒤 전반 42분 상대의 자책골로 2골 차로 달아났다.

QPR은 후반 17분 만회골을 내줬지만 양민혁을 비롯한 교체 카드 사용으로 더 이상 흐름을 내주지 않았다. 이어 후반 추가 시간에 나온 양민혁의 골로 승부를 마무리 지었다.

스완지 시티의 엄지성은 최하위 팀 플리머스 아가일과 홈 경기에서 도움을 올려 3-0 승리에 힘을 보탰다.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엄지성은 1-0으로 앞선 전반 22분 프리킥 상황에서 정확한 오른발 크로스로 해리 달링의 헤더골을 어시스트했다.

이로써 엄지성은 지난 6일 더비 카운티전 득점에 이어 2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작성했다. 지난해 7월 스완지로 이적한 엄지성은 리그 32경기에서 출전해 2골 2도움을 기록 중이다.

스완지는 전반 4분에 터진 루이스 오브라이언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전반에만 3골을 몰아치면서 2연승을 기록했다.

스완지는 14승 9무 18패(승점 51)로 14위에 자리했다. 올 시즌 20번째 패배(8승 13무)를 당한 플리머스는 승점 37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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