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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토)

‘박성광♥’ 이솔이, 암투병 고백 후 사망설…“더이상 어떡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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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광 이솔이 부부. 사진ㅣ스타투데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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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박성광의 아내이자 인플루언서 이솔이가 암투병 고백 후 급증한 가짜 뉴스에 극심한 고통을 호소했다.

이솔이는 지난 14일 개인 계정에 팬들이 보낸 메시지를 공유하며 울분을 토로했다. 그가 이날 공개한 메시지에는 “언니 사망했다는 뉴스 봤어요”, “유튜브에 사망 소식이 돌아다녀요” 등의 거짓 내용이 담겨 충격을 안긴다. 또한 해당 메시지에는 이솔이의 사망설 가짜뉴스를 터뜨린 영상 링크도 포함됐다.

이솔이는 이에 “이런 DM(다이렉트 메시지)가 하루에소 수십통씩 온다”며 “저도 유튜브에 신고를 해봤는데 더이상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 이런 건 어떻게 막을 수 있나요?”라며 괴로워했다. 이어 “거짓 루머 영상 좀 내려주세요”라고 호소까지해 안타까움을 안긴다.

사진 I 이솔이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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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이솔이는 지난 2일 여성암 판정을 받은 사실을 알리며 “아이를 가질 수 없게 됐다”고 고백했다.

“항암 치료를 하며 힘든 시간을 버텼다”는 그는 “방송 출연 후 악플과 자극적인 기사, 왜곡된 시선 속에서 ‘사치스러운 여자’, ‘아이를 안 가지는 여자’, ‘남편을 ATM처럼 이용하는 여자’로 비춰지는 것에 마음이 너무 아팠다”고 털어놓았다.

이후 ‘암투병’ 관련 과도한 추측이 이어지자 “3년 전 수술을 했고, 항암 치료도 마친 상태다. 현재는 몸속에 암세포가 없다는 진단을 받았다. 정기 검진을 받고 있는 중”이라고 추가로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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