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투기 선수 겸 방송인 추성훈이 가족과의 추억이 담긴 옛집이 사라져 허망함을 드러냈다. /사진=추성훈 인스타그램 갈무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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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투기 선수 겸 방송인 추성훈이 안타까운 소식을 전했다.
추성훈은 15일 SNS(소셜미디어)에 "초심으로 돌아갈 곳이 없어졌다"며 사진 여러 장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일본 오사카의 한 2층짜리 주택을 바라보는 추성훈 뒷모습이 담겼다. 추성훈이 어린 시절 주택 계단 위에서 찍은 사진도 눈에 띈다. 과거 그가 가족과 함께 머문 곳으로 보인다.
추성훈은 "오사카에서 태어난 후 가족 4명, 작은 방 2개, 열심히 일만 하셨던 아버지, 어머니"라며 "추억이 가득 담긴 가장 좋아하는 장소다. 힘들 때 이곳에 와 초심을 찾고 스스로를 북돋아 준다. 내게 최고의 장소"라고 했다.
추성훈은 2009년 일본 모델 야노시호와 결혼해 슬하에 딸 사랑양을 두고 있다. 지난해 11월 개인 유튜브 채널을 개설, 엉뚱하고 친근한 매력을 뽐내며 3개월 만에 구독자 100만명을 달성하는 등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김소영 기자 ks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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