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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김민재 이적설이 화제다. 독일 ‘스카이’는 15일(한국시간) “김민재가 더는 바이에른 뮌헨에 이적 불가 자원이 아니다.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합당한 제안이 들어온다면 매각을 고려할 수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김민재는 2023년 나폴리에서 이적료 5000만 유로(약 806억 원)에 바이에른 뮌헨 유니폼을 입었다. 그러나 바이에른 뮌헨에서 나폴리 시절 퍼포먼스를 제대로 보여주지 못했다. 이번 시즌에만 이미 실점으로 이어진 실수는 6차례였다. 가장 최근에는 도르트문트와 ‘데어클라시커’에서 실수였다”라고 짚었다.
막스 에베를 단장까지 도르트문트전 실수에 등을 돌렸다. 그는 “상대 선수를 놓친 건 명백한 실수다. 김민재 본인도 이를 잘 알고 있을 것이다. 기라시에와의 대결에서는 아주 잘했지만, 그 한 장면이 경기를 바꾸는 데 충분했다”고 말했고, “김민재가 아킬레스건 통증으로 완전한 컨디션이 아니라는 것을 알지만, 그렇다고 해서 기용이 불가능할 정도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독일 ‘스카이’는 “김민재가 바이에른 뮌헨을 떠날 수 있다”라며 해당설을 알렸다. 그러나 “바이에른 뮌헨이 김민재를 적극적으로 매각하려는 건 아니다”라며 당장 이번 여름에 보내려는 뜻은 아니라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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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인에게도 바이아웃 조항이 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케인은 이번 여름 6700만 파운드(약 1257억원)에 바이에른 뮌헨을 떠날 수 있다. 또 다음 겨울에는 5400만 파운드(약 1013억원)에 뮌헨을 떠날 수 있다. 2027년 여름에는 자유계약선수(FA)가 된다"라고 설명했다. 바이에른 뮌헨이 이적료를 확보하고 싶다면 케인도 매물로 내놓을 수 있다는 이야기다.
김민재는 어떨까. ‘빌트’에 따르면, 김민재의 방출 조항 금액은 1억 1000만 유로(약 1672억원) 수준이다. 바이에른 뮌헨이 설정한 ‘합당한’ 이적 제안이라면 최소 바이아웃 금액이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막스 에베를 단장부터 독일 매체까지 김민재를 물어뜯고 있지만, 바이에른 뮌헨 내에서 독보적인 입지다. 지난해 10월부터 아킬레스건 부상에 신음하고 있고 최근에는 인후통(기침)에 허리부상까지 있었는데 김민재를 제외하면 신뢰할 만한 선수가 없다.
김민재에게 유독 냉정한 평가를 해온 로타어 마테우스는 이번엔 오히려 김민재를 적극 옹호했다. 그는 독일 스카이 스포츠 칼럼을 통해 “이번 경기는 매우 중요한 경기지만, 김민재를 제외하는 것은 오히려 더 큰 혼란을 초래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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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는 주중 인터밀란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을 준비한다. 이번에도 100% 컨디션이 아니다. 팀을 위해 투혼을 발휘한다.
독일 매체 ‘빌트’는 “인터밀란과 8강 2차전을 앞두고 있다. 김민재는 오후 1시 56분 팀 훈련을 위해 경기장에 도착했고 한 시간 동안 머물렀다. 그러나 해당 팀 훈련 세션을 모두 마치지 못했다”라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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