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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정, 포즈 잡았다가 “비디오예요” 한마디에 얼음…뉴욕 민망짤 생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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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현정이 뉴욕 한복판에서 ‘사람 냄새 나는’ 에피소드를 선사했다.

16일 고현정은 자신의 SNS를 통해 “뉴욕입니다”라는 짧은 글과 함께 브랜드 행사장에서의 사진과 영상을 공개했다.

고풍스러운 인테리어와 화려한 샹들리에 아래서 고현정은 블랙 셋업을 입고 특유의 고요한 카리스마를 뿜어냈다. 아무런 장신구 없이도 공간을 채우는 아우라는 단연 독보적이었다.

배우 고현정이 뉴욕 한복판에서 ‘사람 냄새 나는’ 에피소드를 선사했다. 사진=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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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그 우아함도 잠시, 현장에서 벌어진 한마디에 분위기가 급변했다. 한 관계자가 촬영을 시작하겠다며 “포즈를 취해주세요”라고 요청했고, 고현정은 마치 잡지 화보처럼 완벽한 자세로 몸을 고정했다. 그런데 이내 들려온 “이거 비디오예요”라는 말에 그녀는 당황한 듯 웃음을 터트리며 바닥에 털썩 주저앉았다. 짧은 순간이었지만, 현장은 폭소로 가득 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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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리스마의 대명사로 불려온 고현정에게서 보기 드문 인간미 넘치는 장면이었다. 팬들은 “이런 민망한 고현정 너무 귀엽다”, “포즈 장인답게 멈췄는데 비디오라니”, “드라마보다 재밌는 에피소드”라며 즐거워하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고현정은 올해 54세로 여전히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ENA 드라마 ‘나미브’ 출연에 이어, SBS 새 드라마 ‘사마귀’로 안방 복귀를 앞두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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